맥도날드 애플파이와 슈비버거세트

맥도날드 애플파이가 돌아온다고 온 웹이 술렁거리길래 사왔다. 

막 나온 날에 가서 그랬는지 11시 조금 넘겨서 갔는데도 내가 산 애플파이가 마지막 남은거라고 했다. 원래는 동생과 하나씩 먹으려고 했는데 반씩 나눠먹기로 하고 역시 또 먹어보고싶었던 슈비버거를 뜯었는데, 오랜만에 감자튀김을 먹으니 왜그리 맛있던지 ㅠㅠ 

슈비버거도 정말 맛있었다. 빵도 맛있고, 안에 패티도 정말 맛있어서 왜 다들 슈비버거 슈비버거 하는지 알 것 같았음. 딱 하나 단점이 있다면 깨끗하게 먹기 힘들다는거? 먹다보면 소스도 흘러내리고, 야채도 흘러내려서 집에 사와서 먹길 잘했다 싶었음. 맥도날드 햄버거 먹고 감동받은건 맥치킨 - 상하이 스파이스 이후로 처음인듯. 아무래도 조만간 또 먹으러 가지 싶다 ㅠㅠ 너무 맛있어 ㅠㅠㅠㅠ

+ 슈슈버거도 먹어보고 싶긴 한데 맛없단 말도 많아서 고민이다. 


유뷰초밥과 맥주

그리고 이건 그 날 저녁으로 먹은 유부초밥과 맥주! 혼자 먹지 않았습니다. 동생과 사이좋게 나눠먹음 :-)

저 날 마신 맥주는 동생이 세일이라고 사온 독일국기무늬의 맥주였는데 맛있었다. 근데 나 왜 이 시간에 이걸 올리고 있어. 배고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