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llybean 시즌 2

벌써 9월이네요.......왜죠....

젤리빈 2012. 9. 1. 14:47


1. 염색했습니다. 프레쉬라이트의 프리미엄베이지 (크림). 두통 써서 염색했더니 너무 밝아져서 기겁. 머리카락색이 밝지 않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저렇게 잘 나올거라는 생각을 못해서. 머리를 자르고 염색한거라 약이 남아서 저렇게 빠진 걸지도 모르겠어요. 그런데 안경쓴채 염색했더니 귀옆은 염색이 덜 됐습니다. 저건 염색 직후에 찍은 사진이라 지금은 저렇게까지 밝진 않은 것 같은데 햇빛 아래 나가면 또 어떨지 모르겠어요. 내일 한번 더 찍어보고 후기를.....후기를 올릴 수 있을까...


2. 요즘 열심히 엘소드를 하고 있습니다. 퇴근 후 꼬박꼬박 서버 두개를 오가며 열심히 아이샤를 키우고 있어요. 아이샤 좋아요 아이샤. 보프도 어서 렙업해야하는데 엘마랑 배매만 열심히 키우고 있습니다. 스샷은 엊그제 이벤트로 뿌린 1일 아바타 입혀두고 찍은거:D 아바타 사야하는데 캐릭이 늘어나니 아바타값 대기가 힘드네요....그나저나 오늘 대박큐브 못받아서 설움..


3. 맛있단 말에 사봤던 불닭볶음면. 정말 너무 매워서 다른 야채를 추가로 넣어서 볶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요. 다음번에는 야채를 구비한 뒤에 사와야겠단 다짐을 했습니다 ㅠㅠ 이거 말고 사먹은건 참깨라면! 근데 참깨라면은 느끼해서 그냥 먹기보다는 다른 라면이랑 같이 섞어 끓이는게 나은듯..


4. 태풍 주의보 뜨자마자 메인을 장식한 안내창 보고 빠른 대처에 뿜었더랬습니다. 난 출근했지만...뉴스도, 바람도 장난 아니라 정말 긴장했었어요. 비상식량도 사다놓고 청테이프도 사다가 창문도 붙였는데 청테이프가 그렇게 조금 들어있을 줄은 몰랐던지라 아침에 테이프 붙이다 충격...추석 전에 하나 더 온다는데 그건 우리나라 쪽으로 지나가지 않을거라는 말도 있네요. 뭐가 맞는건지 알 수가 없다...


5. 최근의 네일. 요즘 밀리기 일쑤인 다이어리에서도 빛나는 배틀매지션 전직 기념 기록...에뛰드의 할로윈파티를 발랐는데 지울 엄두가 안나서 못지우고 있어요. 면접 잡히기 직전에 발랐는데 아직도 손끝하나 까지지 않고 버티고 있어서 더 무섭습니다. 이번에도 나머지 손톱만 지우고 색칠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