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사용자
2006. 11. 5. 00:00
어째서 새벽에만 비가 내리는 건지 알수는 없지만쿵쾅대는 천둥소리에 번쩍이는 번개그리고 창문을 두드리는 빗소리에 가슴이 뛰어서책 한권 가슴에 품은채 멍하게 넋을 놓고 앉아있습니다제가 사서 걸어둔 거지만 노래도 좋고 (수줍)담요 돌돌 말고 베란다에 앉아서 창문밖만 봐도 질리지않을 것 같아요.따뜻한 거 먹으면서..<- 비, 이렇게 좋아하진 않았었는데요즘은 비 내리는게 좋네요. 길이 얼면 낭패인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