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llybean 시즌 1

내 기분이란 건 롤러코스터와 같아서

젤리빈 2008. 1. 7. 10:38

사실 어제 저녁까지는 기분이 굉장히 안좋았습니다.
어느 정도였냐면-

"잠들때마다 매일 아침에 깨지 않기를 기도했지." 라던
슈베르트의 일기의 한구절(이였다고 함)을 되새김질하며
삶과 죽음과 잠의 미묘한 상관관계에 대해 집착하고 있었거든요.

토요일에 찍은 사진을 정리하고, 코멘트를 다는 동안 기분이 많이 나아져서
지금은 다시 아무렴 어떠리, 로 돌아섰지만 말입니다.

오늘은 목요일에 했던 격한 청소의 후유증을 핑계삼아 미루고 - 금요일; -
간만에 있었던 외출의 후유증으로 미뤄둔 - 요건 어제; - 할일을 처리해야겠습니다.
학원등록도 해야하는데 큰일났네요. 전, 영어가 싫어요. 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