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llybean 시즌 1

어째, 주3회 포스팅이 된 기분이..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3. 12. 00:00

이대로 이번달은 월,수,금 포스팅으로 맞출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우후후후;
 
1)
샴푸를 고르고 있습니다 (뜬금없이;)
트리트먼트를 질렀더니 기왕 지르는거 샴푸도 좋은거 질러볼까 싶더라구요.
요즘 머리를 감고나도 두피부분이 막 간지러웠거든요.
샴푸가 떨어질 즈음 됐을때 찾아뒀어야했는데 귀찮다고 버텼다가
오늘 결국 샴푸없어서 바디클렌져로 머리를 감..
머릿결은 더 부들부들한데 두피엔 왠지 더 안좋을 것 같아서
부랴부랴 골라서 질러야하는데 애매하더라구요.
샴푸, 이거 개운하더라, 하는 거 있으심 알려주시어요;ㅂ;
원래 헤드앤숄더를 사려고 했는데 이 제품이 그냥 그렇다고 하길래..
바디샵의 진저샴푸와 무슨 쿨이더라..어쨌든 무슨 쿨 샴푸를 놓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뭔놈의 샴푸가 이리 종류가 많은건지 ㄱ-
 
 
2)
오랜만에 엠넷을 틀어놓고 뮤직비디오를 봤는데 아이비의 이번뮤비는 파이널판타지를 말없이 따왔다가 항의를 듣고 자막삽입을 한거라해요. 그런데 사과나 그런 말은 한마디도 하지 않고 그냥 당당하게 따왔는데 뭐 어떠냐, 식으로 넘겨서 팬분들이 굉장히 화를 내시더라구요. 감독 뻔뻔하다고. 서인영의 뮤비도 봤는데 의상과 머리스타일은 크리스티나인데 뮤비는 브리트니같아서 놀랐어요. 원더걸스란 여고생그룹의 뮤비도 봤는데...머리 하나로 묶은 아가씨가 예뻤어요..뮤비도 나름 귀여웠는데 그 아가씨 본다고 반쯤 넋이 나가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푸시캣돌스의 그 보컬과 비슷한 느낌이 나기도 했어요. 웃는 얼굴이라던가, 길쭉길쭉한 몸이라던가..또 누군가의 뮤비를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었는데? 아, 이효리의 노래는 한창 쭈욱 들었었는데 지겨워서 더이상은 못듣겠어요. 버닝할 여가수가 필요합니다..후우...요즘은 예전같지않아서ㅠㅠ 버닝할만한 가수가 없어요ㅠㅠ
 
 
3)
커뮤니티를 탈퇴했어요.
쬐금 슬픕니다.
나름대로 정들었었나봐요. (사람들과 이야기 나눈 기억도 없는데;;)
그렇지만 역시 퀘스트를 계속 수행할 자신이 없어서요..
그냥 깔끔하게 탈퇴하는 걸로 마무리 짓기로 했습니다.
우리 아들. 그래도 엄마는 널 사랑..<- 탕!!
기왕 이렇게 된거 열심히 오즈를 써야지요. 후우. 언제까지 홈을 방치할텐가!!
 

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