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카드의 선사는 불의 에너지를 파괴가 아닌 창조를 위해 사용한다. 이 선사는 정열의 불꽃을 억압하거나, 파괴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며, 균형있게 사용함으로써, 정열의 불꽃을 마스터한 사람들의 깨우침에 동참하라고 우리를 초대한다.

그는 완전한 합일 속에 있기 때문에 내면의 자신과 바깥 세상에서의 자신과의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 그는 자신을 찾아오는 모든 이에게 '이해'와 '합일'이라는 선물을 준다. 그의 존재의 중심으로부터 퍼져 나오는 '창조의 빛'을 선물한다.

불의 왕 카드는 성숙함을 통해 나오는 이해를 가지고 행하는 모든 일들은 자신과 타인의 삶 모두에 풍요를 가져다 준다는 것을 알려 준다. 지금은 당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재능과 인생에서 경험하고 배웠던 모든 것들을 바탕으로 자신을 표현할 때다.

Osho Returning to the Source, 8장

도움말:

세상에는 두 종류의 창조자가 있다. 첫 번째 창조자는 시인이나 화가와 같이 사물을 대상으로 창작 행위를 한다. 두 번째 창조자는 신비가(mystic)로서 자기 자신을 창조한다. 그는 대상을 창조하지 않는다. 그는 자기 자신을 창조한다. 그는 자신을, 자신의 존재를 창조한다. 자기 자신을 위대한 작품으로 만들기 때문에 그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창조자이며, 시인이다.

그대의 내면에는 숨겨진 걸작품이 있지만, 그대가 가리고 서 있어 보이지 않는다. 조금만 옆으로 비켜서라. 그러면 걸작품이 드러날 것이다. 모든 사람들은 걸작품이다. 신은 결코 걸작품이 아닌 것을 창조하지 않는다. 모든 사람이 수많은 생(生) 동안, 감춰진 걸작품을 지니고 다니지만, 자신이 걸작품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다른 누군가가 되기 위해 표면만을 맴돈다.

그대는 이미 위대한 걸작품이다. 다른 누군가가 되려는 생각을 버려라. 지금의 그대보다 더 좋아질 수는 없다. 그대는 단지 내면으로 들어가서, 보고, 이해하기만 하면 된다. 신 자신이 그대를 창조했다. 그대는 더 좋아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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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심난하거나 의지할 곳이 필요해질 때 뽑아보는 오쇼젠 타로. 명상으로 유명한 사람을 모티브로 제작된 카드라 그런지 실질적인 도움이라기보다는 이렇게 생각을 바꿔보라~ 뭐 이런 풍의 이야기가 많아서 어르신에게 조언을 듣는 기분이 들곤 한다.

온라인으로 오쇼젠 카드를 경험해볼 수 있는 곳 : http://www.goldenflower.co.kr/

위 사이트의 왼쪽 배너중에서 오쇼젠 타로를 클릭하면 오늘의 카드와 관계를 위한 4장의 카드, 그리고 문제 해결을 위한 5장의 카드를 뽑아볼 수 있는 페이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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