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주문한 1킬로커피의 카페 블렌딩 '달달' 

소분을 위한 200g 봉투 두개까지 해서 결제한 금액은 21,640원. 
1킬로커피는 별도로 배송료가 붙지 않아서 좋은데, 
가입시 받게 되는 1500원 적립금을 바로 사용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 :)

쇼핑몰에서 적립금 줘놓고 구매금액 제한 걸어두거나 적립금 얼마 이상 사용가능인 곳처럼
빈정상하는 곳은 없는데 1킬로커피는 그런게 없어서 좋았다.

사무실에서 마실 용도라 분쇄정도는 커피메이커. 
 


그리고 이건 집에 가져오려고 별도 주문했던 200g 봉투에 원두를 담아둔 상태!
소분하는 동안 고소하고 찐한 커피냄새가 나는데 어찌나 괴롭던지..ㅜㅜ

1킬로커피는 주문 후 바로 분쇄하기 때문에 이틀 정도 보관했다가 마시는게
가장 좋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이틀 기다리려고 했는데
결국 난 집에 와서 먼저 개시!

그냥 종이필터를 이용해 찐하게 우려내서 설탕이랑 우유 부어 마셨는데
살짝 차가워진 상태의 달달이를 마시는데 왜그리 맛있던지 ㅜㅜ
우아하게 표현하면 스모키한거겠고, 그냥 내 식대로 말하면 탄맛;;이 나는데
그게 되게 구수하면서도 달짝지근해서 너무 좋았다.

전문가분이 리뷰해두신 거엔 베리에이션엔 별로고,
아메리카노에 좋을, 다소 약한 맛이라는 평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내 기준에서는 우유를 부어도 가볍지 않은 맛이라 더 마음에 들었다.

후기를 구경하다보니까 더치로 마실 때, 아이스커피로 마실 때 더 맛나다고해서 기대중.

허리도 급 안좋아지고, 오후에 청천벽력같은 문자를 받아서 머리가 터질 것 같았는데
그래도 달달이 옆에 끼고 이 악물고..어떻게든....어떻게든.....onz

아!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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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매에 2800원...붙이고나면 시원해집니다...ㅠㅠ)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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