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레모소 블루님의 이벤트에 응모하고 받은 끄레모소의 에스프레소 디바인
인원이 모집된 후 보내주신다고 쓰여있었는데 이벤트 응모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도착한 원두에 깜짝 놀랐다. 알고보니 우선 신청한 사람들의 원두를 후딱 볶아서
먼저 보내주셨던 것 :D
스벅에서 갈아달라고 해서 남는 소분용 커피봉투에 넣어 회사에 하나, 집에 하나두고
먹고 있는데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반응이 좋다 :D
단 커피를 선호하시는 팀장님은 뒷맛이 씁쓸하지 않고 깔끔해서 좋다고 하셨고
묵직한 커피를 선호하는 동생은 너무 가볍지 않으면서 쓰지도 않아서 좋다고 했다 :)
난 다른 것 보다 오랜만에 보는 커피빵과 향에 감동. 향 징챠 좋아 ㅠㅠ♡
커피빵은 내가 그렇게 원두 보관에 섬세한 편이 아니라 보기 힘든거지 1킬로커피도
처음에는 커피빵이 빵빵하게 부풀고 향이 좋다...;; 혹시나해서.....
라떼를 해 먹어도 맛있고, 연하게 아메리카노로 해마셔도 맛있다. 가능하다면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원두도 에스프레소 디바인으로 바꾸고 싶은데 평소 우리가 먹는 커피양을
따라잡기 힘들 것 같아서 고민 중. 달달이랑 섞어 마실까도 고민중이다.
원두 위에 있는건 핸드픽에서 골라낸 결점두를 모아 방향제로 쓸 수 있게 담아주신
건데 구멍이 네개밖에 없어서 방향이 잘 될지 어떨지 걱정이다. 엄마가 차 내부 청소를
꼭 하고 나서 담아 다니시겠다고 해서 아직 제 위치를 잡지 못하고 있지만 기대중!
멋진 원두 이벤트해주신 덕에 커피 잘 마시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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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블로그 포스팅 하던 버릇이 들어서그런지
밑에 블로그 배너 안넣으니까 싱숭생숭하다...
나도 내 블로그 이미지나 만들까 :Q
끄레모소의 에스프레소 디바인! 별 다섯개 중에 별 다섯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