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촐한 메뉴지만 넉넉한 양과 맛있는 라멘이 있는 사쿠라멘 :) 동절기때 간거라 냉라멘은 없어요~
점심땐 정말 사람이 많기 때문에 11시반에 가던가 아니면 아예 1시쯤에 가야 웨이팅을 피할 수 있는 집..
사쿠라멘의 밑반찬. 개인적으론 생강이 없어서 조금 아쉽기도..
사쿠라멘의 라유는 신라면보다 조금 더 매운 정도..?
사쿠라멘의 초절정 인기메뉴 나가사키!!!!!
사쿠라멘에 가서도 대부분 밥을 먹곤했었는데 (돈부리 메뉴도 맛있음!) 테이블마다 거의 하나씩은 있다해도 과언이 아닌게 요 나가사끼였는데 라유는 처음 들어봤지만 나가사끼는 흔한 메뉴라 안먹었었어요. 그런데 라유가 매워서..이 매운 맛이 처음에 먹을땐 오, 괜찮네~ 하는데 먹다보면 속에서부터 올라오는 매운맛이라 ㅋㅋㅋ 맛은 있는데 다 먹고나면 속이 힘들길래 덜 맵다는 나가사끼를 시켰었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사쿠라멘은 해물이 진짜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셋이 앉으면 조개 껍데기, 새우꼬리 버리라고 주시는 통이 넘칠 정도거든요. 잘 쌓지 않으면 나중에 껍데기를 어디에 놔야하나 방황하게 될 정도라 해산물 좋아하시는 분들도 좋아하실거고, 국물이 맛있어서 국물 좋아하는 분들도 만족하실만한 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최근에 사쿠라멘 주위로 라멘집이 많이 생겼었는데 솔직히 이 집이 제일 국물이 괜찮은거같아요. 하나 단점이 있다면 메뉴가 다양하지 않다는거? ㅎㅎ돈코츠 땡길땐 그 점이 아쉽더라구요. 면은 많이 굵지 않고 톡톡 끊기는 식감이예요!
그런데 이 집의 비장의 메뉴는 냉라멘이라고 하더라구요....한번도 못먹어봤는데 올 여름에는 먹어보고싶기도;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