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시그니처 비비케익 21호

12시간동안 유지되는 지속력과 함께 커버력이 강한데 촉촉함도 유지되고 다크닝도 적다는 광고에 안그래도 얇은 팔랑귀가 팔랑팔랑 나부꼈지만 래디언스 투웨이팩트가 처음 나왔을때 받아보고 너무 건조해서 몇번 쓰다 결국 친구 어머님(.. )께 드렸던 기억이 나서 손만 빨고 있다가....체험단을 모집한다는 이벤트에 냅다 참여!

사실 최근에 모델따라-_- 네이쳐로 옮기느라 미샤에서 구매를 거의 하지 않아서 될까? 했는데 왠걸..됐다!!!! 대박!!! 

미샤 시그니처 비비케익 박스개봉기

당첨자 발표날도 기억하지 못해서 언제 확인하면 되나 부랑부랑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날아왔던 뷰티넷님이 보내신 택배를 블라블라 문자 :D

받자마자 룰루랄라 뜯었는데 래디언스 팩트가 너무 이뻤기 때문일까. 안쪽의 종이상자도, 케이스도 드라마틱하게 예쁘단 인상은 받지 못했다. 살구색이 애매해서 그런가?

미샤 시그니처 비비케익 21호 케이스

그렇지만 요 빤딱빤딱한 옆면은 좀 이쁘단 생각이 들었음. 문제가 있다면 저렇게 빤딱거리는 부분은 지문이 잘 남는다는것일까나...
 

미샤 시그니처 비비케익 지문자국ㅠ

사진은 지문이 남나 확인하려고 꾹 눌러서 생긴거라 가볍게 들고 사용하면 그래도 깨끗하게 쓸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는데, 비비케익을 쓰기 전에 프라이머나 베이스를 손으로 바르는 나같은 사람의 경우 이것도 애먹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긴했다. 

개인적으로는 얇게 바르는 것도 좋지만, 브러시보다 손으로 펴바르고 손바닥으로 덮어 흡수시키는 쪽이 더 취향이라 손으로 바르다보니....음, 나도 브러시로 바를까...
 

미샤 시그니처 비비케익 퍼프와 케익마개

그런 고민을 하며 케이스 뚜껑을 열면 저렇게~ 퍼프와 퍼프 받침대 겸 마개가 있다 :) 그런데 내가 닫을땐 딸깍 소리가 안나서 꾹꾹 눌렀는데 잘 닫힌건지 모르겠음 ㅠㅠㅠㅠ 퍼프는 퍼랭이 에어퍼프! 
 

미샤 시그니처 비비케익 속살공개


요건 미샤 시그니처 비비케익 속살 :) 딱 봐도 촉촉해보이는 내용물이 가득 들어있는데, 벌레같은게 들어있어서 기분이 살짝..뭐...건져내고 쓰면 되는거니까......? 그렇지만 역시 개봉했을때 이물질이 들어있는건 별로다. 

그래서 발림성테스트는 이후에 하려고 미뤄둠...지금 저걸 교환을 받을 것인가 어쩔 것인가 ㅠㅠㅠ 그것이 문제인데 너무 애매하다 :( 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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