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마주봐주길래 오호라 싶어 카메라 어플을 켰더니
로딩되는 그 사이에 후다닥 가버리던 길냥이들.
동네 트럭뒷좌석에 여유롭게 올라가앉던걸 보면 고물상 엄마냥이가
낳았던 새끼냥이들이 벌써 저만큼 컸나싶긴한데
그러기엔 행동반경이 넓어서 미스테리하다.
고선생과 매우 닮은 무늬의 야옹이가 있어서 눈길이 더 감.
+ 새끼가 보이지 않는다.
고선생과 새끼의 새끼만 꼭 붙어서 밥먹으러 오고, 몸단장을 한다.
소심한 놈이라 어디 쫓겨가서 못오고있는건 아닌지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