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1호 파우치가 너무 부실해서 가방에 넣어 다니면 가끔 끈이 풀리기 때문에

불안한 마음에 파우치를 선물했던 분들에게 메세지를 날린 적이 있다.


그래도 한번 실패하고 다시 만들었던거라 그런지

다행히도 내것처럼 줄줄 풀리진 않는 듯,

잘 모르겠다는 답변을 들어서 마음을 놓고 있었는데

엊그제 지인께서 뿅뿅 보내주신 인증샷♡



파우치 인증샷


요즘 도서관 다니실때 이것만 들고다니신다고...

사이즈도 넉넉하고 너무 마음에 드신다고!!!!!!


너무 좋아서 내적댄스 출 뻔 했는데 손바닥을 기준으로 만들었던 파우치 사이즈가

기억이 나지 않아서 망했다.. 

분명히 그때 만들면서 메모해놨던 것 같은데 그게 어디였을까...?


저 작아보이는 파우치에


인마이파우치


얘네가 다 들어가서 너무 좋다고 파우치 공개도 해주심 :D

아무도 관심없겠지만 저 어퓨 에어핏도 내가 선물함 ^^*

지인들의 파우치를 좀 더 점령하고 싶다. 내 지분을 늘리고 싶다.

쓸때마다 제 생각 해주십쇼....


오늘 딥씨레드 나눔하기로 했는데 (등기비는 받기로 함)

그분도 쿠션을 사용하신대서 이니스프리 쿠션을 같이 보내기로 했다.

굳이 필요 없으신데 나때문에 받아주시는건 아니어야할텐데

왜 메일 보낼땐 이 생각을 하지 않았나.....

부디 요긴하게 잘 쓰였으면 좋겠다.


포장할때가 제일 행복하다. 손재주가 없어서 그렇지.

돈 많은 백수가 되고 싶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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