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쏘라이프 원단&부자재 구입

이번에 원피스 패턴북을 질렀다. 처음 사는 패턴북이라 너무 설렌 나머지 패턴용 부직포도 가지고 싶어져서 발을 동동구르다 과감하게 지름. 이 때 10월 이벤트로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양말도깨비 커트지도 준다고 해서 기어코 5만원을 채우고 커트지를 받았다! 여분으로 남는 부분 커트지가 올 줄 알았는데 판매중인 커트지를 사은품으로 주는거였다. 완전 감동. 사실 커트지 사진도 찍었었는데 폰 화면에서는 안흔들렸는데 사진 올리려고 보니까 흔들려있어서 뺌. 예쁜건 자랑해야하는다 아쉽다. 

앤쏘라이프 지름샷 풀어헤치기

내가 지른 것들. 

접착심지, 세일중이던 체크원단 2마 (짧은 바지나 치마 만들면 완전 예쁠거같다), 부직포롤, 방울솜 500g,  역시 세일중이던 회색면혼방린넨 3마 (아주 얇음), 2017년 달력 원단 1장, 면테이프, 린넨색실3개세트, 실뜯개!

맨 밑 줄 원단 두개랑 맨 위 구석의 원숭이가 사은품이다. 탁상달력은 2017년 달력 원단의 사은품이였고, 밑에줄 청록색 원단이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줬던 양말도깨비 커트지, 그리고 까만건 앤쏘라이프에서만 파는 원단 중 파비콘..이였나..? 

짙은 회색에 베이비핑크로 아이콘이 작게 박혀있는 원단인데 예쁘다 :) 예전에 뭔가 만들어보고싶어서 베이비핑크색 트윌지랑 구매도 했었는데 ㅋㅋ 선세탁도 안하고 쳐박아뒀던게 왠지 찔끔해서 이번에 덤으로 온 원단은 선세탁해서 말린 후 개 놨다. 무늬가 예쁜 원단이 좋은데, 그런 원단 중에서는 얇은 원단도 많아서 어떻게 써야할지 모를때가 더 많다. 생각나는거라곤 파우치, 베개커버 (집착하고 있음) 이런것 뿐이라 아쉬움. 

관련 도서를 많이 보면 레파토리가 늘어날까? 역시 배우러 다녀야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