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50입니다. 절반의 성공이군요. 음.
인터넷으로 옷을 살때마다 모델이나 마네킹과 저의 차이를 잊어버리고 저 기장이 내게도 적용되겠지하는 안이한 생각을 해버립니다. 결과는 어흐흐흐흐흑 ㅠㅠㅠㅠㅠ 티셔츠가요..다들 천은 좋은데 너무 길어요... 허벅지 절반에서 무릎 위까지 내려와서 이걸 우째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원래는 막 입을 치마도 하나 사서 그 위에 입으려고 했는데 타이트한데다 기장이 기니까 쫄바지밖엔 방법이 없을 것 같아서 싱숭생숭합니다요.
바지 사러 가야하는데 뽑아둔 돈이없어서 멍때리는 저.
가판대에서 쫄바지 사면서 "저..카드 되나요??'라고 묻는건....될리가 없겠지...ㅎ.....
디카 맡기러 종로 가야하는데 약속이 취소되니 나가기도 귀찮긔...고쳐야 뭘 하든 하는데 말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