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보정조차 하지 않는 핸드폰 사진들.
코코비아에서 나온 브랜드인 에빠니의 마라쿠자 오렌지 후루츠는 사과 37% 로즈힙 22% 히비스커스 18% 오렌지껍질 15% 레몬 5% 천연오렌지향 1.5% 천연마라쿠자향 1.5% 의 구성으로 되어있습니다. 마라쿠자가 뭔지 모르지만 뚜껑을 열면 시큼하고 텁텁하며 어딘가 달달한 향이 나요. 과일섞인 한약냄새??
과일이 잔뜩 들어서인지 설탕을 따로 넣지 않아도 단맛이 나는데 이때는 달고 시원한게 마시고 싶어서 설탕 한스푼을 넣었어요. 폰사라 좀 부실해보이지만 실제로보면 빨갛고 투명한 수색이 굉장히 예쁩니다. 핫티로도 맛있지만 역시 과일티는 아이스가 제격이죠!!
이제 날이 쌀쌀해질테니 커피 대신 밀크티를 마시게 되겠죠. 슬슬 새 홍차를 쟁여야하지않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기다려라 넛크래커!!! 내가 간다!!!!!!!
- 그러나 최근 가장 많이 마시는건 커피랑 바나나 간거. 바나나 맛있어요. 잔뜩 사서 얼려두고 야금야금 갈아먹는데 우왕 굳!! 근데 우유를 사다날라야하는 저의 허리는 휩니다. 으으. 이마트는 왜 두개묶음을 더 이상 팔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