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남아 들른 학원 앞 빵집에서 미니모카번과 바닐라라떼를 샀습니다.
언제나처럼 카페라떼를 사려고했는데 언제였더라,
웹을 돌아다니다가 자긴 꼭 바닐라라떼를 주문해서 마신다는 글을 본 기억이 나서
덩달아 한번 주문해봤어요. 도대체 어떤 맛일까 궁금했거든요.
카페마다 기본적으로 시럽을 넣어주는 곳, 빼고 주는 곳이 있어서 이게 제대로 된 바닐라라떼란
보장은 없지만 오늘 마신건 따로 시럽을 넣지 않아도 달짝지근하고 부드러워서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처음 먹어본 모카번도 맛있었구요~
원두찌꺼기도 한봉지 집어오고, 가방이 묵직한 것이 기분 좋습니다.
이제 집에 가야하는데 귀찮네요. 우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