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분들이 방문하신 후 격하게 기뻐하셨던 화제의 카페, Be Sweet on에 다녀왔(었)습니다.
저장된 날짜를 보니 11월 15일에 쓰던 포스팅이네요....언제 갔던거지?
우선 사진은 제가 시켰던 마리아쥬의 에스쁘리 드 노엘.
6800원에 한 포트를 주는데 양이 많아서 세잔 반 정도 마시게 되더라구요.
티코지가 없어서 오래 보온이 되진 않지만 마지막까지 깔끔하게 마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역시 노엘은 디저트용이라기보다는 샌드위치와 함께 먹는 식사용이란 생각이 들어서
만약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그땐 다른 홍차를 시키는게 나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마르코폴로와 웨딩 임페리얼이 있었는데 밀크티로도 만들어줬으면 좋겠단 희망도 가졌었습니다.
두 종류다 구비되어있지만 스트레이트로만 파시더라구요.
밀크티가 맛있는 홍차들인데 아쉽아쉽..
이건 지인분이 강력추천하셨던!
오로지 이걸 드시기 위해 홍대나들이를 결심하셨다며 극찬하셨던
비스윗온의 자랑, 비스윗온의 대표디저트 '타르트 타탕'입니다.
이름 너무 귀엽고 재밌는 것 같아요 ㅋㅋ
타르트 타탕 탕탕탕탕타 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타르트타탕은 아이스크림을 업그레이드한 것과 일반이 있었는데
저희는 일반을 먹었어요. 일반 타르트타탕의 가격은 8900원입니다.
마지막은 싹싹 비운 접시 ㅎㅎ
맨 위에 꽂혀있는 말린 사과강정은 너무 맛있어서 제가 다먹어버렸다능..
맛있고 재밌는 디저트지만 솔직히 전 기대가 너무 커서인지 마음에 드는 디저트는 아니였습니다.
전먹기 힘들고 양 적은걸 싫어하는 돌쇠타입이거든요..
그런데 타르트타탕은 얇고 파삭한 파이가 썰때마다 탑을 무너뜨리고
먹는데 들이는 노동에 비해 뭔가를 먹었다는 기분은 남지 않아서
굳이 저걸 먹으러 홍대까지 가서 비스윗온에 갈 일은 없을 것 같아요.
믈롱 저 혼자 있을때의 이야기지만요 ㅎㅎ
지인분들은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셨기때문에
먹기 힘든게 어때! 맛있으면 땡이지!! 하는 분들은 좋아하실것 같아요 :-)
그러나 비스윗온에도 제 하트를 사로잡은 디저트가 있었으니
바로 이 '쇼콜라 몽블랑' 입니다.
가격은 7800원!
엄청 달고! 달고 달고 달고 진한 초콜렛맛이 가득한!!
그래서 홍차랑 같이 먹기 딱 좋은 디저트였어요.
양은 적지만 워낙 달고 진해서 전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지인분은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으셨던 디저트이기도 합니다.
만약 제가 홍대에 가서 비스윗온까지 기어들어간다면
쇼콜라 몽블랑 때문일 것 같아요.
요거랑 홍차 한잔 시켜두고 멍때리다 나오면 햄볶을 듯요..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기억나진 않지만 지인분이 추가로 주문하신 홍차와 (뭐 드셨더라...)
제가 추가로 주문했던 핫초콜렛.
쇼콜라 몽블랑이 너무 진하고 맛있어서 주문했는데
이건 너무 밍밍하고 씁쓸하기만 해서 좋아졌던 기분이 다시 우울해졌었습니다.
내가 다시는 저 집에서 핫초콜렛을 먹지 않을테다.
우유맛이 많이 낫다기보다 진짜 그냥 밍밍했어요. 실망...
사진 다 섞였네..;;
마지막 디저트는 상큼함이 인상적이였던 크레이프 수제트입니다.
가격은 7800원!
지인분이 주문하신건 아포가토구요.
요 집이 바닐라빈을 직접 만들어서 아이스크림이 들어가는 제품이나
바닐라가 들어가는 제품이 굉장히 맛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처음 주문하셨던 녹차라떼도 맛나다고 하셨으니 녹차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드셔보셔용~
상콤함이 주가 되는 디저트다보니 마카롱도 상큼한 맛이였는데
달콤한 핫초코와 먹기엔 맞지 않아서
다음에 먹을 일이 생긴다면 홍차랑 먹어야지 생각했습니다.
마카롱은 바삭바삭한 식감이였는데 개인적으론
카페쇼에서 샀던 쫀득쫀득한 마카롱쪽이 취향이라 (이건 뒤에 안 일이지만요)
비스윗온의 마카롱은 드라마틱한 감동을 불러일으키진 못했습니다..만
이것 역시 개인차가 있는 부분이라 지인분은 비스윗온의 마카롱을 굉장히 좋아하십니다.
....그만큼 오래 있기도했지만 정말 많이 먹었던 비스윗온에서의 하루....
만약 샌드위치가 생긴다면 노엘과 함께 먹고싶단 생각을 해봅니다..
기왕이면 바게트샌드위치였으면....
그냥 바게트 샌드위치 사서 집에 온다음에 노엘 우려먹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 위치 로그 등록하다가 발견해서!
저희는 본점말고 추가확장된 2층의 비스윗온에 갔는데
좌석도 넓고 의자도 폭신하고 조명도 따뜻해서 좋았어요~
그런데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의 간격이 좁아서
비밀이야기를 하기엔 맞지않을듯??
저장된 날짜를 보니 11월 15일에 쓰던 포스팅이네요....언제 갔던거지?
우선 사진은 제가 시켰던 마리아쥬의 에스쁘리 드 노엘.
6800원에 한 포트를 주는데 양이 많아서 세잔 반 정도 마시게 되더라구요.
티코지가 없어서 오래 보온이 되진 않지만 마지막까지 깔끔하게 마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역시 노엘은 디저트용이라기보다는 샌드위치와 함께 먹는 식사용이란 생각이 들어서
만약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그땐 다른 홍차를 시키는게 나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마르코폴로와 웨딩 임페리얼이 있었는데 밀크티로도 만들어줬으면 좋겠단 희망도 가졌었습니다.
두 종류다 구비되어있지만 스트레이트로만 파시더라구요.
밀크티가 맛있는 홍차들인데 아쉽아쉽..
이건 지인분이 강력추천하셨던!
오로지 이걸 드시기 위해 홍대나들이를 결심하셨다며 극찬하셨던
비스윗온의 자랑, 비스윗온의 대표디저트 '타르트 타탕'입니다.
이름 너무 귀엽고 재밌는 것 같아요 ㅋㅋ
타르트 타탕 탕탕탕탕타 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타르트타탕은 아이스크림을 업그레이드한 것과 일반이 있었는데
저희는 일반을 먹었어요. 일반 타르트타탕의 가격은 8900원입니다.
마지막은 싹싹 비운 접시 ㅎㅎ
맨 위에 꽂혀있는 말린 사과강정은 너무 맛있어서 제가 다먹어버렸다능..
맛있고 재밌는 디저트지만 솔직히 전 기대가 너무 커서인지 마음에 드는 디저트는 아니였습니다.
전먹기 힘들고 양 적은걸 싫어하는 돌쇠타입이거든요..
그런데 타르트타탕은 얇고 파삭한 파이가 썰때마다 탑을 무너뜨리고
먹는데 들이는 노동에 비해 뭔가를 먹었다는 기분은 남지 않아서
굳이 저걸 먹으러 홍대까지 가서 비스윗온에 갈 일은 없을 것 같아요.
믈롱 저 혼자 있을때의 이야기지만요 ㅎㅎ
지인분들은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셨기때문에
먹기 힘든게 어때! 맛있으면 땡이지!! 하는 분들은 좋아하실것 같아요 :-)
그러나 비스윗온에도 제 하트를 사로잡은 디저트가 있었으니
바로 이 '쇼콜라 몽블랑' 입니다.
가격은 7800원!
엄청 달고! 달고 달고 달고 진한 초콜렛맛이 가득한!!
그래서 홍차랑 같이 먹기 딱 좋은 디저트였어요.
양은 적지만 워낙 달고 진해서 전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지인분은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으셨던 디저트이기도 합니다.
만약 제가 홍대에 가서 비스윗온까지 기어들어간다면
쇼콜라 몽블랑 때문일 것 같아요.
요거랑 홍차 한잔 시켜두고 멍때리다 나오면 햄볶을 듯요..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기억나진 않지만 지인분이 추가로 주문하신 홍차와 (뭐 드셨더라...)
제가 추가로 주문했던 핫초콜렛.
쇼콜라 몽블랑이 너무 진하고 맛있어서 주문했는데
이건 너무 밍밍하고 씁쓸하기만 해서 좋아졌던 기분이 다시 우울해졌었습니다.
내가 다시는 저 집에서 핫초콜렛을 먹지 않을테다.
우유맛이 많이 낫다기보다 진짜 그냥 밍밍했어요. 실망...
사진 다 섞였네..;;
마지막 디저트는 상큼함이 인상적이였던 크레이프 수제트입니다.
가격은 7800원!
지인분이 주문하신건 아포가토구요.
요 집이 바닐라빈을 직접 만들어서 아이스크림이 들어가는 제품이나
바닐라가 들어가는 제품이 굉장히 맛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처음 주문하셨던 녹차라떼도 맛나다고 하셨으니 녹차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드셔보셔용~
상콤함이 주가 되는 디저트다보니 마카롱도 상큼한 맛이였는데
달콤한 핫초코와 먹기엔 맞지 않아서
다음에 먹을 일이 생긴다면 홍차랑 먹어야지 생각했습니다.
마카롱은 바삭바삭한 식감이였는데 개인적으론
카페쇼에서 샀던 쫀득쫀득한 마카롱쪽이 취향이라 (이건 뒤에 안 일이지만요)
비스윗온의 마카롱은 드라마틱한 감동을 불러일으키진 못했습니다..만
이것 역시 개인차가 있는 부분이라 지인분은 비스윗온의 마카롱을 굉장히 좋아하십니다.
....그만큼 오래 있기도했지만 정말 많이 먹었던 비스윗온에서의 하루....
만약 샌드위치가 생긴다면 노엘과 함께 먹고싶단 생각을 해봅니다..
기왕이면 바게트샌드위치였으면....
그냥 바게트 샌드위치 사서 집에 온다음에 노엘 우려먹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 위치 로그 등록하다가 발견해서!
저희는 본점말고 추가확장된 2층의 비스윗온에 갔는데
좌석도 넓고 의자도 폭신하고 조명도 따뜻해서 좋았어요~
그런데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의 간격이 좁아서
비밀이야기를 하기엔 맞지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