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집이라는 언니의 정보로 다녀온 큐슈울트라 아멘! 싸고, 맛있고, 양도 많은 환상의 라멘집이였습니다.
일산은 좋은 곳 같아요....
일산은 좋은 곳 같아요....
피규어도 잔뜩이라 찍고싶었는데 핸드폰이 잘 잡아내지 못해서 옆에 있던 귀여운 울트라멘만 찍었습니다.
주문한 쇼유라멘 곱배기, 카라아게덮밥, 고로케세트! 두 사람이 갔을 때 추천하는 메뉴구성이라고 해서 요렇게 먹었는데 정말 양도 많고 든든하더라구요. 처음엔 양..적어...라고 생각했는데 먹다보니 완전@_@!! 고로케도 속이 꽉 들어차있어서 정말 예술이였습니다. 밥도 맛있었고, 라멘도 구수하고 맛있고 ㅠㅠㅠ 흑흑 라멘 먹고싶다.
더 멋진건 이렇게 잔뜩 먹어 둘이 배부른 상태에서 나왔는데 13,500원이 나왔다는 것이죠. 굉장하지않습니까~
챠슈를 서로 양보하다 마지막에 먹어서 겁나 느끼했던 것 빼곤 완벽했던 점심이였습니다.
얜 (언니가) 계산할때 창에 붙어있었던 울트라아멘의 비법! 가게 내부가 넓지 않아 사람이 많을 땐 많이 기다려야할지도 모른단 점을 빼면 완벽한 집이였습니다. 다음에 또 먹으러 가고싶은데 일산이라 멀다는게 안타깝습니다..
※ 동생에게 크림스파게티 해주기로 했었는데, 동생이 소스를 따로 사왔네요. 집에 밀가루랑 우유도 사다놨건만 이게 무슨 날벼락이란 말인가 ㅠㅠ 그러고보니 잠결에 소스 6,000원이야 누나..;ㅅ; 라는 전화에 ㅇㅇ..사...라고 대답했던 것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