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곳의 토스트가 맛있다는 말을 들은 후 부터 쭉 가보고싶어하다가 드디어! 맛봤던 날부터 저 토스트가 아른아른 거려 견딜 수 없었던 날의 연속이였습니다 ㅠㅜ 그래서 근처에 코피티암이 있으면 들어가곤 하는데 이 날도 어김없이 코피티암으로:-D 1시였나?? 그때쯤이였는데 일요일이였는데도 2층에 저희밖에 없어서 정말 좋았었어요. 물론 금새 사람들이 많아졌지만요.

커피도 맛있고 (뜨겁게 마셔보니 제대로 느끼겠더군요. 시럽을 넣기 전인데도 부드러웠어요요~ 그렇지만 전 시럽을 넣지 않으면 우울해질 뿐이고..그래서 시럽을 넣었고..시럽을 넣어서 기껏 이쁜 하트 모양 받아놓고도 저렇게 일그러졌네요 ㅎㅎ 시럽을 넣지 않은 동행분의 커피는 예쁜 나뭇잎 모양이였습니다.

여기가 의외였던게 아이스크림이 정말 맛있었어요! 완전 진한 바닐라!! 그래서 다음에 오면 아이스크림 들어가는 메뉴를 먹어야지~ 하고 생각했답니다! 제가 주문한게 아니라 가격은 잘 모르지만 브라우니는 아즈라엘의 브라우니처럼 조금 푸석한 편이였고, 또 다른 동행분이 시키신 저 음료는 너무 맛있어보이더군요...늘 먼저 주문하고는 동행분이 시키신 음료를 보며 피눈물 흘립니다. 나도 저거 시킬 걸 그랬나 ㅠㅠ 하면서요 ㅎㅎ

토스트값은 싸지만 커피값이 비싼 곳. 그래서 토스트를 시키지 않으면 왠지 손해보는 기분이 드는 곳이기도 합니답;;
 
카페라떼 3,800
카야토스트 (4pc)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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