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메인에 들어오는데 200G라는 문구가 보이길래 솔깃해서 찾아보니 최근 다음에서 시작한 도메인.com 메일 주소의 연장으로 tistory.com 메일 주소를 분양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jellyspace@tistory.com 이라니 멋질 것 같아 냉큼 신청하긴했는데 요게 생각보다 어렵더라그용??
당연하다면 당연한거지만 티스토리에 가입을 했다해도 해당 기능을 연동시킬 수 있는건 다음 메일뿐이라 다른 메일 주소를 이용해 가입하신 분들의 경우엔 소중하게 가꿔온 블로그 도메인이라도 실제 이용하기는 어려울 거란 생각이 들어 그 부분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아무렇지 않아보여도 블로그 주소라는게 애착이 좀 있는 부분이잖아요. 블로그 이름도 그렇고. 괜히 사람들이 선점하거나 자신이 사용하는 아이디, 주소를 다른 곳에서도 먼저 차지하려고 하는게 아니니까요..
어쨌든 무사히 해당 도메인을 차지해서 기쁩니다.
+ 메일 수신 후기 )
제 티스토리 메일로 메일을 보내봤는데, 우선 블로그 메인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한거라 너무 편하네요. 사실 이 계정에 가장 처음 만든 제 계정이긴하지만 잘 안쓰는거라 로그인을 하지 않고 있었는데 이렇게라도 메일을 확인하게 되니까 편하네요. 네이버 아이디를 하나 없애려고 했는데 부담없이 옮길 수 있을 것 같아요. 메일 확인은 안해도 블로그는 자주 들어오고 있으니까 고지서도 이쪽으로 몰아두려구요. 처음엔 도메인이 욕심나서 만들었는데 제법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아 벌써부터 신나네요 ㅎㅎ
혹시 잘 안쓰는 한메일을 가지고 계시고 평소 블로그는 로그인해도 메일은 확인하지 않아 깜빡하셨던 분들은 로그인 계정 변경해서 요런 식으로 활용하셔도 될 것 같은데 저 같은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일단 전 대만족입니다요!
+ 메일 발송 후기 )
음..다음 환경 설정을 통해 기본 발송 메일 주소를 도메인 메일로 변경할 수 있는데 이렇게 할 경우 기존 다음 메일에서 이용할 수 있던 편지지나 기타 부가 기능을 이용할 수 없네요. 편지지 기능을 애용하던 터라 요 부분이 조금 아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