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에 더 카페에서, 언니 다이어리랑 내 다이어리




요건 내 손 :D 검지 손톱에만 빨간색 네일을 발랐는데도 심장이 벌렁벌렁 거렸다. 그렇지만 나한텐 크리스마스 느낌이 가득해보여서 당분간은 안 지울 생각! 이쁘다! 참고로 네일 색상은 잘 잡히지 않았지만 이니스프리의 단풍잎길. 어떤 분이 차이니즈레드라고 하셔서 궁금해서 샀는데 손도 하얗게 보이고 잘 발려서 넘 예쁘다.

오른손 엄지는 역시 이니스프리의 메리 크리스마스. 빨간색, 초록색, 금색 펄이 가득가득한데 진짜 안 지워져서...실은 검지에 메리크리스마스를 두툼하게 바르려다 포기하고 바른게 단풍잎 길이였다. 새끼손가락이나 약지에만 풀콧을 해도 예쁠 것 같았다.

나머지 손은 엊그제 포스팅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ㅇㅇ 인어 비늘 같아서 마음에 든다. 꽉 채우지 않고 알갱이 몇개만 올려놨더니 많이 튀지도 않으면서 반짝반짝 빛나서 마음에 든다 :) 마음 같아선 하나 더 쟁여두고 싶기도 하다.


요건 만원 이상 사면 주는 이니스프리 양말. 제법 따뜻하고 예쁘다. 빨강, 하양, 베이지 이렇게 세가지 색으로 되어있는데 우중충해 보이던 처음이랑은 달리 지금은 아끼고 있음.

양말은 오늘 받은게 아니지만 어쨌든. 오늘 간 두 곳은 전부 마음에 들어서 내일은 포스팅을 하고싶은데 잘 모르겠다. 부지런해집시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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