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꼬에 갈까 하다가 카레 냄새에 식욕을 잃고 돌아서서 방문한 곳은 제니스 브레드. 먼저 다녀온 언니가 여기 샌드위치가 맛있었다고 한번 같이 가자고 했었거든요. 지중해 샌드위치가 먹어보고 싶었던 터라 "그럼 제니스 브레드 가자!!" 하고 언니를 따라 길을 나섰습니다.

포스팅들을 볼 때마다 찾기 어려워보여서 갈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알 수 있을 법한 곳이라 놀랐어요. 음, 카모메를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좀 내려오다보면 비틀주스가 보이고 길 건너에는 컬렉트샵 스러운 매장이 있는데, 비틀주스옆 골목으로 쇽 들어가서 왼쪽으로 쇽 꺾으면 제니스 브레드가 나옵니다. 매장 입구 사진을 찍을까 했는데 어제 이상하게 오전보다 오후가 더 춥게 느껴지더라구요. 밥 먹고 나오는데도 추워서 땡스북스 찾아 얼른 길을 건넜지용..

...난 왜 샌드위치 사진도 올리기 전에 다음에 방문한 곳을 이야기하고 있담.

어쨌든, 어제 언니와 함께 먹었던 샌드위치들입니다. 런치를 이용했기 때문에 샌드위치 가격에 오늘의 스프랑 음료가 딸려 나왔었어요 :D 언니의 말에 따르면 아메리카노도 굉장히 맛있다고 하는데, 오렌지주스도 많이 시지 않고 맛나더이다.


일단 다음뷰에서 제니스 브레드로 검색했을 때 나온 곳을 넣었는데, 이게 제니스브레드인지 제니스카페인지 다음뷰만 보고선 모르겠네요..으으..쇼콜라윰이랑 몹시, 스위트온이 있는 카페골목에서 위로 쭉 올라간 다음에 오른쪽으로 꺾으시면 보이는 비틀쥬스 옆 골목 위쪽에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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