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구리구리한 것이 안타깝지만 간만에 마시다 검색어가 생각나서 찍어봤다. 분말로 되어있는 인스턴트티인데 우유에 타서 먹으면 느끼하지만 뜨거운물에 녹인 후, 우유를 살짝 부어마시면 민트향도 덜 강하고 무난하게 마실 수 있어서 좋다.
가루가 많이 남는 것이 단점. 실제 색은 저것보다 더 진한데 마시다가 방치해두면 저렇게 윗부분이 뽀얀색으로 덮여서 라떼라는 브랜드명이 절로 떠오르기도 한다. 마시면 아래쪽에 먹음직스러운 색이 나타남 ㅎㅎ
생각은 내일로 미루고 잠이나 자야겠다. 내일은 부디 좋은 일이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