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칼 라거펠트 사진전에 다녀왔습니다. 코코마통을 찍을 수 있는 1층부터 그와 관련된 영화가 상영하는 4층까지, 4개의 층을 이용해 전시되고 있는데 영화를 상영하는 시간이 따로 있을 거란 생각을 하지 못해서 그건 보지 못하고 그냥 왔네요. 요게 제일 아쉽지만, 5천원의 티켓값이 결코 비싸지 않다고 느낄 정도로 재밌는 전시회였습니다.
그런데 평일 오전이였는데도 사람이 굉장히 많아서 깜짝 놀랐네요 :D 역시 칼 라거펠트라고 해야하나..
만약 사진을 찍으실 분들은 언니에게 미리 물어보셔서 어디를 봐야하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 아무 생각 없이 정면을 봤는데 나중에 사진 나온거 보니까 촛점이 안맞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코코마통 내부
코코마통 기계와 코코마통을 이용한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