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이렇다. 열심히 써놓고 뿌듯해하면서 발행까지 체크해가며 포스팅을 올리고 나면 꼭 빼먹은 수다거리가 생각나서 아뿔싸! 하는데, 저번에도 수정 후에 다시 저장했더니 메인에 글이 두번 가 있더라. 메인을 계속 보고 계신 분이 계실까 싶지만 내가 안본다고 다른 분들도 안보는 건 아닐테니 그냥 새글쓰기로..다음부턴 글 쓸때 발행 누르지 말고 글 저장 눌러서 확인한 다음에 발행하던가 해야겠다.

어제까진 비도 오고 춥더니 오늘은 정말 더웠다. 인터넷 기사를 보니 오늘은 28도까지 올라갔고, 내일은 하루종일 비가와서 결국 9도까지 떨어진다고 한다. 변덕스러운 날씨 같으니. 그렇지만 비 덕분에 황사가 덜한거라고 생각하면 차라리 이게 나은 것 같다. 지난 겨울부터 이번 황사 정말 심할거라고 계속 기사 떠서 걱정이였는데 정말 다행임.

몇일 전 엄마가 집에 커피가 없는 걸 보더니 커피 믹스 한통에 인스턴트 커피도 한 봉지나 사왔다. 덕분에 다시 간편한 아이스커피 삼매경에 빠져버려서 홍차는 뒷전이 되어버렸다. 상미기한이 지난 홍차가 저렇게나 쌓여있는데 이런 비차도적인 일을 하다니 나를 용서할 수 없다!!!! 면서도 난 두잔째의 아이스커피를 마시고 있다. 허허허허. 인생....

마우스가 이상한게 포맷을 할 때가 됐구나..생각했는데 그게 아닌 것 같다. 휠 있는 쪽을 누르면 두번이 클릭되는데 바깥쪽을 클릭하면 제대로 한번 클릭되는게 마우스 오류인 것 같기도 하고..? A/S 기간이 있었는지 찾아봐야겠다ㅠㅠㅠ

엄마가 이상한 드라마를 본다고 자꾸 시끄럽다. 요즘 애들이 폭력적이 되는건 개나소나 어디서든 접할 수 있는 TV 방송들 탓도 무시 못할걸? 짜증나죽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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