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메다와 페가수스 발색샷이 너무 예뻐서 들렀던 이니스프리에서 보자마자 반해 집어들고온 체리젤리. 나중에 검색해보니 인기가 많은 것은 딸기젤리고 체리젤리는 어째서인지 호응이 좋지 않은 색상이라 보지도 못한 딸기젤리때문에 많이 앓았다 ㅠㅠ 그리고 집어오지 않은 페가수스가 발색샷을 보니 또 너무 예뻐보여서 앓는 중이지만 드디어 어머님께서 네일을 보며 "도대체 이게 몇개야.."라고 하셨기 때문에 당분간은 얌전히 있어야할 듯.

여름이 지나기 전에 핫삥끄를 발라보겠단 일념으로 집어왔다. 잘 발리고 색상도 통통 튀어서 마음에 들지만 역시 손에 바르기엔 너무 야한 색인가 싶어서 바깥에 나갈때마다 의기소침;;해지기도 하는 색. 그런데 의외로 엄마와 언니의 반응은 괜찮아서 씡남!

사진은 이니스프리 체리젤리를 투콧한 사진. 그런데 지속력은 별로다. 평소엔 이니스프리 네일을 바르면서도 몰랐는데 왜 어떤 사람들은 이니스프리가 빨리 깨진다고 싫어하는지 알 것 같았음. 탑코트를 두툼하게 발랐음에도 5일째되는 오늘, 끄트머리부터 깨져가는 걸 봐버려서 이따 쇼프로그램 하나 찾아보면서 지울 예정. 지우는김에 패디도 지우고 하루 쉬었다가 내일 체리젤리를 패디로 바를 예정이다. 환하고 반짝거려서 마음에 든다 :D 그런데 손톱이 조금 짧고 네모진 사람에게 더 잘 어울릴 것 같았음. 나도 긴 손톱은 아니지만 조금 더 짧은 사람에게 더 귀여울 것 같더라.



얘네는 그냥 덧붙여보는 추가사진들. 윗쪽은 내 갤탭으로 찍은거, 아래쪽은 언니가 언니 폰으로 찍어준거 :D
언니가 언니 안쓰는 네일 줬는데 조만간 발라봐야지 으흐흐. 요즘 꽃분홍색이 너무 좋아서 큰일이다..

★ 급 덧붙임 : 지울때 죽어납니다.....어퓨의 네일크림리무버로도 힘겨움ㅋㅋㅋㅋㅋㅋ 펄땡이가 사라지지않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