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연결하는것도 타이밍이 있는지 기찮다...그래서 예전에 찍어둔 사진으로 땜빵해보는 9월 2일의 포스팅..
안나수이의 Nail color N 100번. 쏘다언니가 선물해준 네일로 두번째 사진 기준 왼쪽에서부터 약지 원콧, 중지 쓰리콧, 검지 투콧한 상태. 아무리 여름이라지만 녹색이나 푸른색 계열은 손에 발라본 적이 없어 낯설기도 하고, 왠지 나랑 안어울리는 것 같아서 발색사진만 찍었다. 그런데 사진으로 보니 괜찮은 것 같아서 당황. 왜죠..
나중에 페디에 바르거나 프렌치하면 예쁠것같은데 내가 프렌치를 못한다는게 함정. 손톱 아직 안잘랐으니까 다음주쯤에 해봐야겠다. 왜 이번주가 아니냐면 난 지금 손톱에 네일은 방울방울 수준으로 점을 찍어뒀기 때문! 오늘은 탑코트도 발라야지. 탑코트를 바르지 않으면 손톱끝부터 깨져서 주중에 신경쓰이는 일이 생길 수 있음다! 저처럼요..
토니모리의 피치슈크림. 평소 무난하게 바르기 좋단 말에 사온 것...인데 이것도 쏘다언니가 사줌 헤헤..다른 건 다 좋은데 붓이 거지같다. 토니모리 네일 붓은 원래 이런가? 페인트 질감이라 바르기 어려운 것도 단점. 난 손재주가 없어서 적어도 쓰리콧은 해야 붓자국도, 스마일라인도 비치지 않아서 봐줄만해진다. 얇게 잘 펴바르는건 어렵다. 몇번 바르지 않았는데 벌써 꾸덕해지는 것 같아서 락캔디를 들이부어볼까 고민중이기도 하다.
펄..펄 지워야하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