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아리따움 모디네일 1+1 세일 마지막 날이라 부랴부랴 아리따움으로 :D


초점이 병에 맞춰졌지만 모디네일 보이스진을 얇게 투콧 한 후 찍은 사진.

파란색은 예전에 발톱에 멍든거 가리려고 샀던 미샤 외에는

관심도 없었고, 바를 날이 올거란 생각도 해본 적 없었는데

왠걸, 오늘 집어온 여덟개 중에 제일 먼저 개시한 색이 됐다.



위에 사진이 너무 흔들려서 다시 찍은거. 밑에 있는건 오늘 사온 다이소표 1500원짜리 연습장이고,

모디네일 옆에 누워있는건 2주전에 받아서 줄창 쓰고있는 바네사 타로. 이쁘고 귀엽다 ㅇㅇ



보이스진이 생각보다 마음에 들었는데 아뿔싸, 찍혔다.
그래서 펄로 덮어야지했는데 덮으려고보니 바를만한게 없어서 런던나이츠 같이 사올껄..하고
얼마나 후회했던지 ㅠㅠ

그나마 톤이 비슷해보이던 에뛰드하우스의 할로윈데이를 덧발라봤는데
생각보다 반짝반짝하고 예뻐서 두개씩 덧발라줬다. 그런데 중지는 너무 두툼하게 바르는 바람에
보이스진이랑 뭉쳐서 탁해짐. 약지는 진짜 반짝거려서 이쁜데 아쉽다..

남들은 크리스마스 맞이 네일을 하고 있는데
난 왜 금색펄땡이를 사오고도 이러고 있었을까:Q
이틀뒤면 크리스마슨데......흐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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