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블로그와 업무용, 혹은 개인사업용 블로그는 아무래도 마음 가짐도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어서 키워야하는데 뭘, 어떻게, 얼마나 써야할지 막막해지곤 해요..

우선 포스팅을 어떻게, 얼마나 쓰는지 부터 적어볼께요.
다른 전문 블로거분들의 글을 찾아봐도 하루에 하나는 꾸준히 글을 쓰는 것을 목표로 하라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하루에 두개는 기본으로 써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조촐..합니다만 회사 블로그 포스팅했던 기록을 몇개 가져와보았어요..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인 9월, 중간인 3월, 그리고 이번달인 6월인데요

초반에는 검색될 건덕지를 늘리고, 블로그 점수를 높여야한다는 단순한 생각에
하루 글 두개를 기본으로 포스팅거리가 생기면 세개, 어떤 날은 네개도 썼었어요.
이 때는 예약포스팅 기능으로 주말에도 포스팅을 해서 달력 위젯에 불이 꺼지는 날이 없도록 했었어요.
다만 저도 인간이고 혼자 블로그 하는거엔 한계가 있어서 주말에는 하나씩만 포스팅했었네요.


그 다음은 뭘 포스팅하는지..! 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초반에는 아무래도 고정 방문자도, 고정 방문자를 만들 컨텐츠도 부족하기 때문에
인스턴트에 의존할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검색어순위를 살펴보기 시작했는데요.

검색어순위 글만 올릴 경우 방문자수는 높일 수 있어도 다시 오고 싶은 블로그를 만드는데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거든요. 다행히 저희 팀장님도 그 부분을 양해해주셔서
일반적인 포스팅과 검색어순위 포스팅을 번갈아가면서 했어요.
방문자 그래프가 기복이 줄어들 때까지는 검색어순위와 일반 포스팅을 번갈아가면서 했습니다.

근데 이 때 제일 조심했던게 주제 고르기인데요.
전에도 말했듯이 저희 회사는 주부와 젊은 남성분들, 그리고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너무 자극적인 기사는 아무리 검색어순위가 높고 방문자수가 기대되도 가져오지 않았어요.

처음에는 방문자수나 판매로 연결되는 유입의 수가 적었기 때문에 내가 잘하는 건가 고민한 적도 있는데
지금 생각하면 네이버 메인에 뜨는데 가장 도움이 된 부분이 검색어순위를 주제로 포스팅하되
블로그 주제에 맞춰서 검색어순위를 골라 가져왔던 것
같아요.  

동일한 조건에서 같이 시작한 동종업계 블로그들이 지금 제가 관리하는 블로그보다 뒤에 있거든요!
제가 만든 블로그보다 먼저 만든 블로그들도 메인 검색단어에서는 1페이지에 오르지 못하고 있구요.

조금 느리지만 성과는 좋은 방법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