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즘 좋아하는 말. 젤리는 젤리젤리해. 아, 젤리젤리하게 살고싶다. 왠지 귀엽고 발랄하게 살 수 있을거같아..
2. 요즘 노트를 만드는데 관심이 많다. 미니노트. 그렇지만 대량은 감당이 안되니까 소량으로. 그래서 인쇄소나 소량인쇄 (동인) 전문 출력소를 뒤져보고있는데 후기랑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괜히 연습장에 꽂히고 메모지에 꽂히고 명함에 꽂혀서 허덕거리는 중. 세상엔 너무 귀여운 굿즈도 많고 해보고싶은 것도 많아서 힘들다. 그렇지만 지금 중요한건 이게 아니라
쨔잔, 네이버 블로거이신 윤선디자인의 윤선님 이벤트에 당첨되서 받은 노트!! A4 반절보다 조금 더 큰데다가 가로형으로 긴 노트에 내지도 무지라서 갖고싶은데 경쟁률이 높아서 반 포기했었는데 당첨되어서 너무 기쁘다. 실은 2주전에 받았는데 사용기랑 같이 리뷰 남겨야지 했던게 무색하게 맨날 펴보기만 하고 다시 곱게, 윤선님이 보내주셨던 그 포장 그대로 (명함까지 그 위치 그대로...) 넣어두고 있는 윤선님 노트 :)
노소코에서 100권에 20만원하는. 하...얼마나 들여다봤으면 이걸 외우고 있을까..여튼 그 소량제작의 노트가 이렇게 생겼을까..? 싶은 크기이기도 해서 더 관심이 간다. 요런 내지라면 100권 주문해서 안고 살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난 가로로 넓은 노트가 더 활용하기 쉬워서 일반 노트도 눕혀쓸 때가 있다보니 노트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쓰기가 아깝다. 음, 근데 내지가 사실 두꺼운 편은 아니라 마하펜처럼 잉크가 많이 들어있는 수성펜이나 네임펜같은건 번질 거 같단 생각을 했음.
3. 맨드라미 사진 찍으려고 디카 가지고 왔는데 사진기를 켜자마자 배터리 다 됐다고 꺼졌다. 하필 충전해둔 여분의 배터리도 안들고 와서 망. 사실 맨드라미는 키만 쪽 뻗었다. 잘 키우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잘 클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