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의 맨드라미쨔응

from Photo 2013. 7. 25. 17:07


소중한 맨드라미는 크게 봐야 좋기 때문에 크게!! :D

아침에 찍은 내 맨드라미. 해가 쨍쨍해져서인지 언 것 처럼 칙칙해져있던 작은 잎사귀 두개도 제법 파릇파릇해졌습니다. 잎사기 위에 있는 반짝이는 건 흙. 아침에 물 주다가 잎 위로 부어버리는 바람에 줄기가 꺾여서 조심조심 빨대로 다시 세우고, 줄기 아래쪽에 흙무덤을 만들어 주는 과정에서 잎사귀 위에 흙이 올라앉아버림. 그래도 귀여우니까 괜찮아 :D (나만..)


이건 오후, 조금 전에 찍은 맨드라미 :)

굽어있는 허리가 안쓰러워서 일부러 휘어진 반대방향으로 해를 보게 해놨더니 저렇게 허리가 펴졌다. 대견스럽기도 하지. 그런데 아침에 물 줬는데 팀장님이 물을 주셔서 내일 하루는 단수시켜야할 듯!

무럭무럭 자라라 내 맨드라미야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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