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GQ에서 부록으로 줬던 2014년 다이어리입니다 :)
아래의 사진에서 맨 왼쪽, 맨 밑의 까만 다이어리가 GQ 다이어리예요.
크기도 크고, 종이질도 괜찮아서 (만년필로 쓰긴 얇을듯) 왜 매년 GQ다이어리를 기대한다는
분이 계신지 알 것 같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럼 GQ다이어리 리뷰...랄까 간단 소개 나갑니다!
던킨다이어리와 스타벅스 다이어리와 나란히 두고 비교했을때의 크기입니다. GQ다이어리가 제일 밑에 있는 까만 다이어리인데 제일 넓고 큽니다.
약간 까슬까슬한 재질의 천으로 표지가 되어있는데 먼지가 잘 묻는 거 같아요. 이번에 코라보한 TUMI 브랜드가 강렬하게 붉은색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2014 표시도 되어있구요~
과자봉투랑도 괜히 크기비교를 해보고~~ 다이어리를 펴봅니다^_^
안쪽 표지예요~ GQ와 TUMI, 2014가 크게 박혀있고 뒤에 TUMI의 제품들 카달로그가 실려있는데 심플한 제품이 많더라구요. 가방이 예쁜게 많아서 보는 재미는 있었는데 광고페이지가 많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뒤에 보다보니 광고는 앞에 몰려있어서 그런가보더라구요. 그렇게 따지면 적당한 양이려나..? 하는 생각도 들긴했는데 이건 사람마다 다를 부분이라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광고페이지는 6장, 12페이지가 들어있습니다.
연간계획표는 이렇게 심플하게 되어있어요. 다이어리 자체에 포인트색이 레드 하나라 깔끔해서 좋더라구요^^
이건 먼슬리. 월간계획표는 모두 앞에 몰려있습니다. 2014년 1월부터 12월까지 있는 다이어리예요 :)
위클리는 세로형!! 날짜가 다 쓰여있어서 좋은데 좁고 긴~ 세로형입니다.
2014 GQ 다이어리는 먼슬리 - 위클리 - 메모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어요. 메모는 모두 무지노트로 구성되어있는데 하얗고 촉감이 좋은 종이라 스케치하는 분들에게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이건 마지막페이지인데 흔히 개인정보를 적는 공간이 있는데 GQ다이어리엔 그런 공간이 없더라구요. 그냥 딱 저렇게 GQ로고가 박혀있고 끝입니다. 구구절절한 칸이 잔뜩 있는 것 보다는 차라리 무지에 내가 필요한 정보를 쓰는게 더 요긴하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요 부분도 마음에 들었어요^_^
꼭 받을 수 있는 분, 필요하신 분이 신청해주셨으면 합니다T_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