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갔던 어린이 대공원. 사람은 많았고, 입장료는 없어서 놀랐다. 마지막으로 갔을때만해도 입장료가 있었던 것 같은데 언제부터 무료였을까? 많이 먼것도 아니고 동물원도 있으니까 자주 가봐야지. 인상적이였던건 예전에 칠이 벗겨져서 굉장히 그로테스크해보였던 버섯마을이 새단장이 되어서 제법 동화같았다는거였다. 그땐 애들 울겠다 생각했는데 아이들이 버섯 가리키며 엄마한테 종알거리는걸 보고 있자니 마음 한쪽이 따끈따끈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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