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제법 험상궂게 나왔지만, 오늘 엄마랑 볶아먹은 불낙볶음면+짜파게티 :) 요즘 짜파게티 면이 바뀌었는지 너무 잘 퍼지고 맛이 없길래 대강 형태가 풀어질정도로 끓으면 물 버리고 볶고있다. 이렇게하면 그나마 탱글탱글한 면을 먹을 수 있음 :)
한동안 불낙볶음면에 꽂혀서 한창 사다먹었다. 불낙은 맵기때문에 양배추며 파프리카며 집에 있는건 잔뜩 넣어서 볶는데 한동안 물 조절 때문에 맛없다가 오늘 물 바짝 버리고, 미리 볶아두던 파프리카랑 양파 넣어서 같이 볶으니까 후레이크와 올리브유로 마무리하지 않았음에도 맵싸하고 맛잇었다 :) 그런데 엄마는 맵다고해서 뇨롱..
최근 세븐일레븐에서 수입맥주 만원행사를 하고 있는데, KGB 분홍색과 머드쉐이크는 없어서 아쉽다. 머드쉐이크를 마지막으로 마셨던게 언제였더라...T_T
엄마가 네번째 노트북을 고장내고 결국 새 노트북을 사왔다. 엄마는 집에서 동부화재;;, 웹서핑, 드라마 보는 것 정도만 하시기 때문에 고사양이 필요없어서 예전에 사셨던거 쓰시다가, 내가 쓰던거 쓰시다가, 중고 한대 거치고 중간에 엄마네 사무실 사장님이 사주신 조립노트북??을 쓰셨는데 이번에 산 노트북은 두달만에 고장나서 결국 판매했던 분에게 다시 드리고 (부품값정도 돌려받기로 함) 노트북 사오셨다.
내가 하이마트는 비싸단 엄마말에 근데 하이마트는 가끔 대박세일할때가 있어서 그 세일물품 잘 잡으면 엄청 싸게 산대~했더니 오는 길에 하이마트 들어가서 물어보신 모양. 삼성 ATIV 4인데 65만원에 사오셨다 :) 대박!!! 그런데 윈도우8 어렵다. 뭔지 하나도 모르겠어....
사랑하는 우리 고선생. 운이 좋은 날 아침은 자고있는 고선생을 볼 수 있다. 몸을 동글게 말고 자는 고선생은 언제나 사랑스러움 :) 주문한 사료샘플이 어서 도착했으면 좋겠다. 고선생한테 어느게 더 맛있는지 먹어보라고 하고싶은데..고선생보고싶다..고선생 ㅠㅠ
초큼 지났지만, 맛있었던 케이크 :) 초코랑 모카크림이 같이 있는 케이크가 먹고싶다는 말에 누나 생일이라고 파리바게트 빵집만 세곳을 돌아다니며 모카와 초코가 같이 들어간 케이크를 사온 내 동생에게 치얼스 ㅋㅋㅋ 동생은 파리바게트 케이크를 좋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