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이 슌지의 쓰레기통 극장과 다카페 일기, 그리고 엄마가 갖고싶다던 옥편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 해서 사왔던 한자활용사전. 아주 어렸을 적 사려다 잊고있던 책(쓰레기통 극장)을 발견해서 정말 기뻤다 :) 다카페일기도 생각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는데, 초반에 엽서세트 줬던걸 생각하면 역시 그 때 사는게 좋았을까 싶기도.
엽서세트하니까 미스테리아 창간호 엽서세트를 놓친게 분하고 원통하다. 무배니까 그냥 질렀어야했는데 난 왜 다른 책 고를거라고 멍떄리고 있다가 놓쳤는지 ㅠㅠㅠㅠ 엉엉 엽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저 한자활용사전은 구성 자체는 괜찮을지 모르지만 내가 알고자하는 한자를 찾으려면 부수의 획수를 알고 찾아야하기 때문에 옥편으로 사용하기엔 정말 부적합했다..검색도 해보지 않고 산 내 탓이려니.....ㅠㅠㅠㅠ 그래도 일본어, 중국어 활용 어쩌고라고 쓰여있었으니 내 방에다 가져다놔야겠다....분명히 옥편 두개나 있었는데 다 어디로 간거래...
비가 많이 온다. 린넨과 광목을 사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