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있는 우리 고선생. 오늘만 해도 두마리에게서 고선생을 구출해냈다. 저보다도 작은 고양이가 무서웠는지 평소보다 근처까지 뻗은 손도 안피하고 창문쪽에 바짝 몸 붙이고 앉아있는 걸 보는데 어찌나 속이 터지던지. 사람 잘 피한다고 좋아했는데 사람만 잘 피하는게 아니라 다른 고양이들도 그냥 지가 피해버리고 만다. 


그래도 예쁜 우리 고선생....밥이라도 많이 먹어 기지배야 ㅠㅠㅠㅠ 맨날 쥐꼬리만큼 먹으니까 기를 못펴지 ㅠ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