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지른 책


이번에 yes24에서 지른 책들 :) 


데일리라이크의 파우치가 갖고싶어서 엘르데코를 지르는 김에 이것저것 주워담아보았다.

최근엔 잡지를 많이 사는 듯. 


EBS 라디오 교재들은 오늘 첫 수업들이였는데 아무래도 초급중국어는 잘못산 것 같다.

3월부터 시작이라는 걸 미리 찾아보고 구매할껄, 아무 생각없이 그냥 지르는 바람에 현란한 발음과

문장을 보며 울었다. 뭔소린지 알아들을 수가 없어 mm ) 

이지라이팅과 초급일본어도 교재를 보는 내내 깊은 반성을 했다. 단어 열심히 외워야지....


잡지는 대충 왼쪽 위에서부터 미스테리아 2호, Axt 창간호, 컨셉진 vol27과 이번에 처음 나온 채널예스1호,

그리고 밑에줄 오른쪽 맨 끝이 데일리라이크 파우치를 줬던 엘르데코 :D



미스테리아 vol2 와 사은품인 애거사커피 원두


애거사 커피 원두가 사은품이였던 미스테리아 2호, 사실 1호부터 사야했으나 창간기념으로 엄청 예쁜 엽서세트를 사은품으로 뿌리는 것을 보고 냅다 장바구니에 담아두고는 금액 맞출거라고 책 고르다 품절되는 바람에....못샀더니 그게 눈에 밟혀가지고 왠지 그냥 사기가 억울해서 결국 안삼.....1호 건너뛰고 2호부터 봅니다 ㅠㅠㅠㅠㅠㅠ


애거사 커피 원두는 열심히 모카포트로 울궈먹고있는데 신맛이 거의 없으면서도 묵직하고 약간 달콤한 맛이 나서 좋음. 라떼로 해먹어도 맛있어서 열심히 라떼로 해먹고 있다. 원두는 바닥을 보여가는데 미스테리아는 한페이지도 읽지 않.....


Axt 창간호와 사은품인 노트와 연필


문학잡지 Axt 창간호와 사은품이였던 노트 + 연필 세트 :D 오피스 세트라고 이름 붙어있었는데 저 까만 원통케이스 안에 까만 연필 세자루가 있는데 진짜 이쁘다! 책장에 표지가 보이도록 세워둠...


데일리라이크 파우치와 엘르데코


요게 문제의 엘르데코! 데라의 파우치가 랜덤이였는데 내심 랫서팬더를 바랬지만...

괜찮다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더 잘 쓸 수 있을 듯! 

요즘 에코백을 많이 들고다니다보니 겨울동안 쓰던 사다리모양 파우치는 가방이 불룩해져서 힘들다..

화장을 잘 안하기도 하고....

뒤에 있는 크라프트지같은건 종이파우치!!! 디자이너의 작품이라고 했는데 아직 뜯진 않음.


컨셉진


적립금 2000원 추가적립(-_- ) 때문에 금액 맞춘다고 샀던 컨셉진이라는 잡지가 생각보다 괜찮아서

뒷권도 같이 샀었다. 음, 그런데 사실 내가 앞에 산 두권에 인터뷰어가 겹쳐서 27호는 바로 안사고 있다가

이번에 역시 금액맞추려고 샀다. 사기 직전까지도 진짜 고민했었는데 인터뷰어가 겹친건 우연일 수 있고

만약 이번에도 겹치면 안사면 되니까...라고 생각하고 샀는데 새로운 기분으로 읽을 수 있었다 :D


게다가 주제도 여름밤과 여행이라 지난번에 빌린 여행관련 책을 읽고나서 한창 앓이중인 지금의 내게

완전 딱인 주제였음. 사실 주제보고 산 것도 있긴하지만...


컨셉진 27호


이게 이번에 주문한 컨셉진 27호!

크기가 손바닥만한데다 사진도 깔끔하고 예쁘다. 


텍스트도 많다고 생각했었는데 워낙 크기가 작아서 그런지 정말 후딱 읽게됨.


다음에 여러권 사서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단 생각도 잠깐 해보았다.

좋아해줄지 알 수가 없어서 시도는 안해봤지만...

목마른 계절도 누군가에게 선물해보고싶었는데...




종인이 나일론과 토토로, 변신


이건 좀 더 전에 샀던 나일론과 소설 이웃집 토토로, 그리고 카프카의 변신.


토토로와 변신 모두 저렴해서 샀다. 

특히 변신은 저렴한데 표지가 너무 내 취향이였음.

그렇지만 변신과 저 표지의 관계는 사실 잘 모르겠다.

단편 속의 곤충은 거미보다도 좀 더...흉측한....

그런 곤충일거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가.


내 이미지 속의 변신 속 벌레에 비하면 표지의 거미는 너무 세련되게 생긴거같아.....


그리고 토토로. 토토로는....네...아직 저걸 읽기엔........

그래서 사실 저게 쉽게 쓰여진건지 어떤건지도 모르겠음 하하하하



어쨌든 이번달에도 잡지를 왕창 샀으니 9월엔 좀 자제해야겠어요....




8월의 장바구니
小說 となりのトトロ
宮崎 駿 원작/久保 つぎこ 저
변신
프란츠 카프카 저/한영란 역
악스트 Axt Art&Text (격월) : 7/8 [2015] 창간호
편집부
예스24 | 애드온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