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의 기록

from Jellybean 시즌 2 2016. 5. 18. 22:30


천가게 지름



비록 컵받침을 예쁘게 만드는거엔 실패했지만 그 실패한 것도 동생이랑 나랑

하나씩 잘 쓰고 있다보니 뭔가 더 해볼만한게 없을까싶어서 이리 기웃, 저리 기웃..


그러다 수건 덮고자는게 번거로워져서 ㅋㅋㅋㅋㅋㅋㅋ 

여름 베개커버 만들만한 천이 없을까하고 원단사이트에 들어갔는데,

작년에 2마 사서 여름이불로 잘 덮었던 리플원단이 또 나왔길래 한마씩 골라 넣었다.

160x90이라 대폭이긴한데, 우리집 베개가 한두개가 아니기도 하고

갈아끼울 것도 생각해야하다보니 일단 두마 지름.


만약 이걸로 모자라면 거즈랑 예전에 매실씨앗 베개 만들거라고 사뒀던

미색 원단도 있으니까 그걸로도 한번 박아봐야지 하는 생각을 왜 이제서야 했지...?

일단 하나 만들어둘까 ㅇㅅㅇ*



파워멜트테이프와 면혼방원단은 돗자리 만들려고 구입했다!

면혼방원단 위에 얹고, 밑에 방수천 깔아서 테이프로 붙여버리면 된다길래 일단 담았는데,

16호 바늘로 바꿔끼면 우리집 미니미싱(홈닥터 미니미싱7)으로도 일자박음질은 가뿐하대서

16호 바늘도 담고~ 오버록 노루발도 교체가 가능하다고 하길래 일단 넣어보고~

스트링면끈은 파우치 만들어보려고 넣고....


린넨은 키친클로스 만들어보려고 넣고, 거즈원단과 지퍼는

3만원부터 무료배송인데 애매하게 3200원인가 3400원이 남길래 고민하다 넣음..

덕분에 딱 3만원 맞춰넣고 주문했다 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좀 큰 사이즈의 핸드백 만들어달라그랬는데 면혼방 2마짜리 오면

1.5마로 돗자리만들구, 남은걸로 연습해봐야지. 잘되면 엄마 원단을 하나 더 사는것이고

안되면 그냥 엄마한테 돈주고 사라그러는 것이고(-_-)


여튼 잘 됐으면 좋겠다!!!



*


세일러 한정 잉크 지름



그리고 이건 지난달에 질렀는데 아직 도착하지 않고 있는 세일러 한정 잉크....

원래는 리큐챠만 사려고했는데 어쩌다보니까 사쿠라모리랑 와카우구스이도...넣었는데

나 금목서는 언제 또 집어넣었지...??????? 노란잉크 왜샀어????

이로리 대신 저거 넣었나보다 어머, 세상에...내가 지금 금목서를 살 때가 아닌데...

저거 대신 토키와마츠를 샀어야했는데 무슨 생각으로 금목서를 산거래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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