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미싱으로 앞치마만들기

홈닥터 미니미싱7 앞치마만들기

나물용 앞치마 만들기


천을 길게 자른 다음에 반을 접어 만든 엄마 나물용 허리 앞치마 :) 


이해가 잘 되지 않아서 과정샷 올려준 분을 졸라 몇번 더 물어본 다음에야 완성할 수 있었다.
5cm가 아니라 10cm로 넉넉하게 주름을 줬더라면 앞에 주머니가 더 펑퍼짐하게 퍼져서

나물 뜯어 담을때 편했을 것 같아서 만약 다음번에 하나 더 만들게 된다면 주름 많이 잡아 줘야지..

하는 생각도 했음.


행주 만들고 두번째로 만든거라 뭐가 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설명서 보면서 일단 박음질했는데

실 바꿔끼는게 엄두가 안나서 모두 흰실로 박았다......어쩔 수 없었음.......뭔가를 시도했을때

성공할거란 믿음을 가질 수가 없었다......다이나믹 미니미싱;;;;;


고군분투하는 날 보며 비웃던 엄마도 일단 완성하니까 제법 괜찮다고 엄마 가방도 큰거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작은 손가방을 보여줬는데 과연 내가 성공할 수 있을까 그것이 문제고.....;



여튼 무사히 완성했고, 엄마가 지난주에 고사리 꺾으러 갔을때 잘 썼다고하는데 진짜 잘 썼는지도

알 수 없지만 일단 내가 볼 때마다 흡족해서 좋다 ^-^





저걸 완성한 후 근거없는 자신감이 차올라 도전한 컵받침....나름 예쁘게 할거라고 패치도 시도했다!!!

그리고 장렬하게 망함...


분명히 엄마 앞치마만들땐 성공한 되돌아박기가 왜 안된건지 아직도 의문이다....왜...? 대체 왜죠...?



티코스터도 망치는 나란 사람...


장렬하게 망한 나의 미싱질....


동생은 이걸 보고 차라리 손바느질로 하지 그래? 라고 했지만

혼자 단추도 잘 다는 넌 모르겠지...

누나는 말야, 가정실습에서 바느질이랑 뜨개질로 점수를 잘 받아본 기억이 없어.....

초등학교때부터 중학교때까지 계속..........



홈닥터 미니미싱7


이게 앞치마 성공하고 바로 도전한 거였는데, 박음질은 정말 잘 됐다

내가 생각해도 예쁘게 1자로 잘 박았는데 문제는 되돌아박기가 안돼서 실이 풀리고 있.....

분명히 세네번 눌러줬는데 왠지 모르겠다 ㅠㅠㅠㅠㅠ


가름솔도 예쁘게 안돼서 서운한 마음에 두번째에 도전했는데



망했음


이번엔 박음질이 망함. 공구르기도 망해서 옆에 다 보인다..-_-;;;;


가름솔 잘됐다고 나 이제 제법 괜찮게 패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신나했더니만

다른데서 다 망했음. 넘나 어이가 없어가지고.....

한참 멍때리고 앉아있었더니 엄마가 "괜찮아 그래도 예쁘네"라고 해줬다

얼마나 불쌍해보였으면 mm )


두번째로 망한게 더 튼튼하긴하지만 차마 동생에게 안예쁜걸 줄수가 없어서

보기에 조금 더 나아보이는 첫번째 망한걸로 가져다줬더니

책상위에 놓고 잘 쓰는 중.


아니라고는 하지만 내 동생은 곰을 좋아한다.

곰인형도 좋아하고, 곰그림도 좋아하고 별명도 곰으로 얻었는데

그 별명을 내심 자랑스러워하는게 좀 귀여움...



더 잘 만들고싶다. 나도 박음질 일자로 하고싶다..

실도 바꿔끼고 싶고 나도 선물해보고싶다!!!!!!!!!

선물할거라고 예쁜 천도 사다놨었는데 왜 선물할 수가 없어 으아아아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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