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추석인사

멀뚱히 글만 쓰기 뻘쭘해서 가져와본 카카오프렌즈의 한가위 인사로 포스팅 대문을 장식해봅니다. 이렇게 쓰니까 뭔가 되게 있어보이는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하는 일 없이 돈만 쓰고 있는 것 같아 괴로운 추석즈음. 그래도 오늘의 수확이라면 검은색 중성펜을 찾기 위해 필통을 열었다가 만년필 두자루를 찾아냈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쩐지 보라색 잉크 담아둔 펜이 없더라니..오늘을 교훈 삼아 이번 추석 연휴에는 책상 근처의 짐들을 뒤집어봐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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