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의 먹부림

from Review/EAT & TEA 2016. 12. 7. 07:40

파닭

청주에서 정말 중독수준으로 먹었던 세리박 파닭과 가장 비슷하단 생각이 들었던 파닭집.
서울 다시 오고나서 제일 서러운게 파닭이랑 돼지강정(+파채)를 못먹는다는거였는데 뒤에껀 여전히 찾을 수 없지만 일단 파닭은 찾았다 ㅠㅠ 맛있는데 가격도 저렴해서 앞으로 자주 시켜먹을거라 다짐함. 아, 파닭먹고싶다..


꼬막비빔밥해먹기

이건 이마트에서 1+1kg 9900원 행사하는 꼬막 사다가 해먹은거! 동생이 꼬막무침 먹고싶다고 꼬막무침하고 남은 꼬막들로 만들었다. 야채 썰어넣기 귀찮아서 그냥 새싹채소 사다가 넣고 초고추장, 매실액조금, 깨, 참기름 이렇게 넣어 먹었는데 엄마도 맛있다고 좋아함 :D 무엇보다 내가 만들었지만 이쁜거같아서 더 좋았다. 


이마트 꼬막

그리고 이게 그 이마트꼬막. 진짜 정말 이렇게 큰 꼬막은 처음봐서 깜짝 놀랐다. 
비빔밥할때는 반으로 잘라서 비벼먹음 :D


수유 홍대 마약떡볶이 배달

매운 떡볶이가 너무 먹어보고싶었는데 엄두가 안나서 고민만하다가 과감하게 결단을 내리고 시킴! 0단계로 (제일 안매운게 0단계라길래) 결론은 0단계는 굳이 시켜먹을 필요가 없다는거..? 편의점 떡볶이보다도 맵지 않아서 너무 밍숭맹숭했다. 다음번엔 2단계나 3단계로 시켜먹어야할 듯. 요기요 앱으로 시킨거라 전화번호를 알 수 없으니 물어볼 수 없다는 것도 괴로움 중 하나... 그러고보니 요기요 전에는 PC로도 리뷰가 써졌는데 요즘은 리뷰가 안써진다. 이런 쓰레기가틍;;;; 배달도 빨랐고, 주먹밥이 맛있어서 더 좋았다. 튀김에 만두있는것도 좋았구. 


보드카 삼매경

떡볶이가 맵지 않아서 쿨피스 먹을일이 없었기 때문에 쿨피스는 보드카와! 모자란 양은 펩시와 섞어먹었다. 


피자맛있어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양재역 근처 체인점에서 먹은 마르게리따 피자. 맛있었다! 셋이 두조각씩! 식전빵도 맛있었는데 사진은 찍지 못했고, 스파게티는 가격에 비해 별로였다. 다음에 만약 또 가게 된다면 그냥 피자 두판 시킬듯.


자몽크림치즈케이크

그리고 같은 곳에서 시킨 자몽크림치즈케이크. 그냥 그랬다.


아, 어떡해. 이거 올리다보니 배고파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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