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 2-3일 만큼은 아닙니다만 오늘도 많이 덥네요~
요 몇일은 정말 너무 더워서 요즘말로 정줄(=정신줄)을 놓고 있었습니다.
제 방 온도가 정말 계속 올라가서 어떻게 할 수가 없었거든요;
밤에는 34도까지 올라가서 과연 이것이 사람사는 곳인가 싶던 나날이였어라.
그래도 많이 더울때를 피해서 생리를 시작했다는 것을 위안삼으며
아픈 배를 부여쥐고 간만에 포스팅을 해봅니다.
그래도 아직은 제정신이예요. 이러다 언제 또 정줄놓을지 몰라서 그렇지 캬캬

1-1. 정줄놓은건 저만이 아니고 티스토리도 마찬가지인가보군요.
(네이버는 이미 정줄놓은지 오래됐음. 매일 오후 6시가 되면 오류가 완전-_-)
들어올때마다 오른쪽 메뉴가 오류났다 정상이였다 막 랜덤한 구성은..
인생은 스릴이라는 걸까요..아니, 하루의 운세를 오류로 점쳐볼까...
사실 저야 오류나도 별 상관 없지만요 (관리가면 다 보이니깡;;;)




2. 우연히 웹서핑을 하다가 찾게된 영상인데 저 남자의 표정이 바뀔때마다
제 표정도 함께 변하는 신묘한 경험을 한터라 포스팅에 덧붙여봅니다.
웃기거나 하진 않았는데 영상을 보며 같이 표정을 바꾸는 제가 웃겨서(....)

3. 커피를 다시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어제는 두잔이나 마셔버려서 긴장중이예요.
가능하면 커피를 마시지 않으려고 레모네이드 가루를 사다 쟁여놨었거든요.
체리에이드도 사다놨었는데 그건 어째서인지 끝맛이 민트껌맛이라 ㅎㅎ
가끔은 사이다를 사다가 레모네이드 가루를 한스푼 녹여 마시기도 합니다.
얼음 동동 띄워마시면 너무 좋아요~

4. 게임가드의 문제로 아직도 테일즈위버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꿩대신 닭으로 R모 게임을 하고 있는데 캐릭터가 귀엽다보니 재미있습니다.
동생은 몽크를 키우는데 사냥을 한다기보다는 국토유람을 하는 걸 좋아해요:)
그냥 도시 하나를 정해놓고 지도를 떠올리며 (전 공략집이나 설명을 안보는 반면
동생은 게임을 하나 시작할때마다 꼬박꼬박 정독하거든요) 걸어다니곤 합니다.
테일즈위버에서는 생명의 위협이 크기 때문에 렙이 높지 않은 이상 불가능한데
R 게임에서는 루트만 잘 고르면 평화롭게 지나갈 수 있어서 좋다고 합니다.
전 아무데나 이동해서 새 몹 보는걸 좋아해요. 그러다 맞아죽기도 많이 맞아죽고-_-
그래도 즐겁습니다. 귀여운 게임이 좋아요~

5. 편지, 편지, 편지♬ 아, 이것은 자랑.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랑해마지않는 모님께서 책갈피를 만들어주셨습니다.
사실 제 다이어리 앞쪽엔 요분이 손수 만들어주신 스티커로 도배되어있는데
(심지어는 다이어리 앞뒤에 붙어있는 다이모도 이분이 찍어주신것-_-!!)
본인이 쓰시는 신지카토 다이어리 크기에 맞추셨다는 책갈피가
제 다이어리에도 딱!! 맞아 떨어져서 광희난무하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너무 예뻐요/ㅁ/ 에헤헤 제가 좋아하는 모 게임의 체셔-_-고양이랍니다.
사랑한다, 보리보리보리보리/보리/스

6. 길게 하나로 몰아쓰는 것 보다는 끊어서 여러개 쓰는게 나으려나.
요런 생각이 들었으므로 이 밑에는 나중에 새 포스팅으로;;
그냥 하염없이 타이핑하면 과연 몇번까지 쓸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도 드네요.
내 입과 손은 언제까지 나불댈 수 있을것인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 그래도 이거까진 적어야지.
요즘, 착한아이가 되어 (라기보다는 그저 더위를 잊으려고)
아침형인간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살아남아보이겠어요..

8. 아, 미리 포스팅을 작성해서 예약을 걸어두면 되겠구나!!
그럼 잠수 안타는 것 처럼 보일 수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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