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범할 것인가, 사라질 것인가?


고딘이 말했다. "시장의 새로운 현실은 소비자들이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소비자들은 여러분을 무시할 수 있어요. 여러분 회사의 광고, 편지, 웹 배너 광고, 판매직원들도 무시할 수 있죠. 그래서 여러분과 다른 모든 판매자들은 선택을 해야 하는 겁니다. 사람들이 이야기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만들어야 합니다. 아니면 사라지게 되는 거죠. 수백만 개의 블로그가 있고 그 하나하나는 진짜 사람이 편집하는 겁니다. 만약 언급할 만한 가치가 있으면서 비범한 무언가를 만든다면 블로거들은 그것에 대해 언급하고 싶어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들이 그렇게 한다면 소문이 퍼지게 되는 거죠."

고딘은 이 비범한 제품과 서비스를 자신의 저서 [보랏빛 소가 온다]에서 '보랏빛 소'라고 부른다. 보랏빛 소는 비범하다. 갈색 소는 그렇지 않다. 하나는 관심의 중심이고 다른 하나는 지루하다. 그가 말하는 보랏빛 소는 두 가지 원칙에 기초한다.


- 성공을 퍼뜨리는 아이디어.  판매자가 실제로 그들로부터 뭔가를 구매할 수 있는 사람들과 직접 접촉을 하는 것은 너무 어렵기 때문에 그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하는 이들에게 의지해야 한다. 입소문 홍보를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멋지게 만든 웹사이트나 친구에게 말하기 소프트웨어, 현금 보상과 같은 것이 아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이야기 할 만한 가치가 있는 무언가를 만드는 것이다. 이제 마케팅은 제품 광고가 아닌 제품 개발에 관한 것이다.

- 비범함은 소비자가 판단한다. 만약 소비자가 여러분의 제품이 비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비범하지 않은 것이다. 여러분이 그 제품을 얼마나 열심히 만들었는지, 그 제품이 여러분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는 중요하지 않다. 끝까지 고객의 눈을 통해 비범함을 확인해야 한다.


<블로그, 세상을 바꾸다 중에서>


전 포스팅을 함으로써 입소문 소프트웨어의 한 부분이 되어있는거네요:D
이야기 할 만한 가치가 있는 무언가를 만들어라- 기억해둬야겠어요-

+a  어떤 블로거가 이 책에 대해 "블로그가 세상을 바꾼다니, 그건 이미 시대에서 뒤떨어진 이야기"라고 적으신 걸 봤어요. 좀 오버스러운 면이 없진 않지만 블로그를 함으로써 관계가 넓어지고 (개인블로그라도) 내게 조금이라도 변화가 생긴다면 그건 내 세상을 바꾸고 있다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더라구요. 애초에 책이나 영화에 나오는걸 모두 믿는 게 더 순진한게 아닐까요. 자기 좋을대로 해석하면 그만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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