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형 블로그라 조금 더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일까?
사실 내게 힘들다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힘들거란 보장은 없고
또 요즘 학생들은 나같은 것 보다 훠어얼씬 능력이 좋기때문에
홈페이지도 멋지게 척척, 서버문제도 척척 해결한다는 것 또한 알고있다
그런데도 얼음집에 익숙해졌기 때문인지 아직 학생분들의 블로그를
이 곳에서 발견하게 되면 깜짝깜짝 놀란다.
여기 미성년자 가입이 되던가? 라고.

뭐, 얼음집이라고 성인만 쓰는 건 아니다만
(고교생도 많고 중학생도 더러있다..)
마주칠 빈도수가 적어서인지
왠지 엇비슷해보이는 분위기의 티스토리에도
막연한 선입견같은게 있었나보다.

결론은- 신기했다구요.
굉장히 어른스러운 분인데다 사진도 잘 찍으시길래
적어도 20대일거라 생각했었거든요:)
여기서 어른스럽다는 것은 생각이 깊다는 것입니다.
진중하고, 사려깊다는 것은 좋은 일이죠.
인사도 드리지 못하고 있지만 가끔 글을 읽으러 놀러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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