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의 선이 아직 행방이 묘연한 관계로 티켓 + 원작음반과 팜플렛세트 염장질을 할 수 없는 저의 슬픔을 헤아려주시길 바라며 (피눈물) 대신이라기엔 뭣하지만, 사진 없는(...) 스크롤 압박을 약속드립니다 어제 집에 오니 열두시라 피곤해 잠들었는데도 흥분이 가라앉질 않았거든요 사실 전 말이 많아서 뭘 하든 길이 압박이 있지만요. 이건 제가 쇼핑몰에서 후기쓸때도 다들 놀라셨던 거 앗, 또 이야기가 옆으로 새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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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에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 어제 밤 여덟시, 뮤지컬 Tell me on a Sunday를 보고왔습니다. 전 몰랐는데 이 뮤지컬이 바다씨가 출연한다고 유명하다더라구요. 게다가 두산아트센터의 개관작이기도 하구요.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나 용케 이런기회 잡은거구나 하는 것도 조금 전 출연자(...)분이 누군지 알아낸답시고 삽질하다 알았습니다. 제가 본 공연은 김선영씨였다는군요^^ 그러고보니 이분이 하신 마리아마리아를 보기도했었는데 그땐 뮤지컬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생각도 못했었거든요.. 그리고 사실 제가 사람 얼굴을 좀 구분을 못해요; 팜플렛을 사와도 그 배역의 분이 여러명일 경우엔 내가 본 배우분과 안내책자 속 배우분을 구분 못한다는(......)
공연은 굉장히 근사했습니다. 무엇보다 한시간 반을 홀로 무대에서 이끌어가신 배우분에 감탄하고 또 감동했어요. 그 작고 가냘픈 몸에서 어쩜 그런 성량과 힘이 나오는걸까, 거의 대부분이 노래로 채워졌는데 이리저리 소품을 들고 뛰기도 하고 쉴새없이 몸을 움직이면서도 흔들림 없이 노래를 부르셨는데 노래에 힘이 실려 공연장을 가득 메울땐 온 몸이 찌릿해졌다니까요! 정말 굉장했어요. 연기도 잘 하셨구요.
사실 초반엔 좀 지루한 감이 있었어요. 사귀던 남자친구가 바람이 잦았던 것 같은데 이번엔 그 상대가 무려 친구. 주인공 (데니스)의 친구인지 그의 친구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엎어치나 메치나 바람핀 것은 바람핀 것이고 나쁜 일을 했다는 것도 변하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점점 감정이 격해지는 주인공의 대사와 그럴수록 힘이 실리는 노래에 집중하고 있었는데 이게 너무 반복되는겁니다. 그래, 헤어져, 헤어진다며. 같은 말을 몇번이나 하고있는 거야. 남자친구 너도 좀 끊어!!!! 니 애인이 이제 못참겠다잖아!!! 잘못은 니가 해놓고 뭔 말이 그리 많은거야!!! (아, 남자친구의 목소리는 나오지 않아요. 주인공의 말과 노래만 들리지요^^)
길었던 첫 이별이 끝나고 뉴욕에 가기 위해 준비를 하는 주인공을 보면서도 내심 짜게 식어있었어요. 심드렁했다고나 할까, 별 기대가 안되더라구요. 남자친구에게 차여서 홧김에 꿈에 그리던 도시, 뉴욕으로!!라는 걸 보며 가슴 설레여하는 것은 아무래도 제 취향과는 어긋나나봅니다. 물론 이별이 계기가 되어 새로운 변화를 추구한다는 것은 멋진 일이지만요. 사실 울적함에 널부러져 '다 끝났어, 난 이제 희망이 없어!'하며 울고불고하는 것 보다 자신의 환경을 바꿔서 생각의 방향을 돌리는 게 훨씬 생산적이잖아요.
주인공은 뉴욕에서 새로운 생활에 적응해나가며 새로운 사랑도 만납니다. 뮤지컬은 그녀가 뉴욕에서 만나는 세 명의 남자와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오디션을 보지 않겠냐며 그녀에게 접근한 유명기획자 사진을 전공하는 일곱살 연하의 눈이 큰 사진작가 마지막으로 그녀가 결혼을 꿈꾸기도 했던 사업가
마치 사랑이 없으면 살 수 없는 사람처럼 그녀는 사랑을 찾고 사랑을 하고 사랑에 울고 사랑에 좌절하고 또 사랑을 찾습니다. 희망을 버리지 않아요. 그녀가 실컷 울고 좌절하고 스스로를 달래고 자책하다가도 '그래도 내일이 되어 새로운 날이 시작되면, 오늘의 일은 아무것도 아니지' 라며 훌훌 털고 일어나 희망을 찾는 그녀의 모습은 어떻게 보면 어이없고 어떻게 보면 또 감동스럽기까지 합니다. 무엇보다도 사랑에 빠진 그녀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노래 하나의 텀이 있었습니다만 그렇게나 좌절하고 소리치고 울던 사람이 노래 한 곡, 조명의 깜빡임 하나로 순식간에 활기를 찾고 행복에 들뜬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것에서 다시 한번 배우분께 감동하기도 했구요. 행복해하는 그녀를 보며 그녀의 눈물이 이번으로 마지막이길 기도하기도 했습니다.
위에서 스크롤 압박을 예고했다지만 너무 길어졌으므로 잠시 접고갑니다. 그런데 이 밑에도 쓰고싶은 말이 잔뜩이라는(.......) 제가 좀 수다쟁이oTL 시간 많은 분만 읽어주셔요;ㅅ;
좋은 기회 주셔서 정말 너무너무 고맙습니다ㅠㅠ 이렇게 들떠본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어요. 정말 제대로 수혈받은 기분입니다. 당분간 행복할거라는;ㅅ;♡
그리고 덧붙이기 ) 국내판 음반도 내주세요 제발 ㅠㅠ
주인공인 데니스의 나이는 어리지 않아요. 조금 전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데니스의 나이가 29살이라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뮤지컬을 보는 내내 정이현작가의 "달콤한 나의 도시"가 떠올랐습니다. 생각해보면 어느 나라나 여자들의 고민은 다 똑같나봐요. 하나씩 올라가는 숫자 (그 숫자가 무엇이든 커다란 숫자는 달갑지 않죠 후후;;)와 흘러가는 시간에 대한 두려움, 자신에 대한 불안감, 결혼, 그리고 엄마. 남자친구에게 차이고 뉴욕으로 간다는 것과 그녀의 불안함을 보면서 전혀 위화감을 느끼지 못했기때문에 처음에 그녀의 이름이 나왔을때 놀랐으니까요. 어, 이 여주인공 외국인이였어? 하면서요 푸하하; 지금 생각하니까 웃기네요; 그런데 진짜 놀랐어요. 당연히 한국여자일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왜 그런거 있잖습니까. 외국작품을 사들여와도 우리에 맞게 각색하는거요^^; 그런걸꺼라고 생각했는데 각색할 필요가 딱히 없었네요. 이런 여성공통의 문제라니.. 이래서 여자 블로거대상으로 초대권이벤트를 여셨던거군요.
전 '달콤한 나의 도시'를 좋아하지 않아요. 우기면 아직까지는 20대 초반이라 할 수 있는(.......) 저에게도 남자친구와 선에 대한 압박이 들어오는데 오죽하겠냐, 란 생각도 듭니다만 소설 속의 은수는 이 시대 여성을 대표한다기엔 무미건조하달까.. 인생이 무미건조한 것과는 상관없이 캐릭터 자체가 무미건조했어요 선택지 게임에서 게임의 진행을 위해 무개성한 플레이어캐릭터를 만들어낸 것 같달까. 아직 덜 쪼였구나 이 여자, 란 생각이 들어서..
데니스의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아요. 적어도 이 작품 내에선 그렇습니다. 그런면에선 만화책 '나나'의 여주인공, 하치와 닮았네요. 사랑이 없으면 살 수 없어보이는 것도 같고말이죠~ 사랑에 실패해 뉴욕으로 건너온 후 그녀가 찾아낸 새로운 사랑과 그녀의 마음을 그녀의 목소리로 엿듣다보면 어째서 새로운 사랑에도 실패하는지 알것같았어요.
그녀는 자신의 마음을 상대에게 꽉- 하고 누르거든요. 당신을 사랑해요, 나를 사랑해주세요, 언제나 당신이 내 곁에 있기를, 당신의 마음 속에 내가 존재하기를, 우리의 이 마음이 영원하기를. 끝없이 노래하고 속삭이고 갈망합니다.
상대가 자신에게 있어 얼마나 눈부신 존재인지, 자신이 상대를 통해 얼마나 많은 위안을 받고 있으며 얼마나 많은 행복을 느끼고 있는지, 그것을 고백하고 노래하는 연인은 사랑스럽죠. 그걸 사랑스럽지 않다고 생각하면 그건 인간이 아니라 목석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렇지만 사랑에도 정도가 있다고 생각해요. 비록 자신의 마음이 지옥의 용광로처럼 끓다못해 부글부글 솟아 오르고 있다해도 상대방에게 그 모든 것을 내보이면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상대방이 그 마음에 타버리면 어떡하나요. 어디서 들었던건지 이젠 기억도 나지 않지만 연인의 하트는 하나뿐이래요. 왜 사랑이 깨지면 하트가 두동강나는 걸 그리곤 하잖아요? 그것처럼 사람은 각각 반 쪽의 하트를 가지고 있는데 그것이 합쳐지면서 하나의 하트가 되는거라면서요. 그렇게 연인은 하나의 하트를 만들고, 그 하트를 공유하는거래요. 그래서 한 사람이 너무 많이 하트를 채워버리면 다른 사람은 그 남은 공간의 마음밖엔 채울 수 없다고, 그렇게 되면 그 사람의 마음은 줄어들고 줄어들어 결국 하트에서 떨어져나가버린대요. 결국 남는 것은 이별 뿐인거죠. 그렇기 때문에 사랑엔 밀고 당기기가 필요한거고, 적정선이란게 필요한거래요. 그런 걸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데니스의 눈을 멀게 한 것이 그 사람에 대한 열망인지, 아니면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라는 무의식적인 강박관념인지 알 수 없어 씁쓸했습니다.
남자분들이라고 안그러시겠습니까만은 아무래도 여자들은 쫓기는 기분으로 살게되거든요. 이십대후반이되면 취업도 어려워지고, 눈총도 많이 받죠. 그러니까 이십대중반이 되기 전까진 뭔가를 해놔야한다는데 그 뭔가가 뭔지도 모르겠고 또 이루어낸다는게 말처럼 쉬운건 아니잖아요. 그런데 친구들, 혹은 친척들은 자꾸 뭐라고하고. 아무래도 남자분들보다 위험구역으로 지정된 나이선(일명 데드라인)이 낮기때문에 조바심을 낼 수 밖에 없는데 텔미온어선데이에서도 그런게 느껴져서 슬프더라구요. 그렇다고 이 작품이 해피엔딩이였다면 그건 그것대로 짜증났겠지만요. 세상은 그렇게 만만한게 아니야, 인정할 수 없!!!!!!! 쿨럭, 하면서 말이죠;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면서 데니스의 마음은 조금씩 성장해갑니다. Tell me on a Sunday. 혼자남을 나를 위해 - 이별을 말할 땐 전화나 문자메세지보다는 직접적인 말로. 다정하고 낮은 목소리, 한송이 눈물꽃, 따뜻한 포옹과 세이굿바이 (제길, 영타따위...) 로맨틱한 말이지만 지켜지기는 어려운 말이죠.
함께하는 꿈을 꾸고, 결혼을 꿈꾸며 그를 본받고싶다며 스스로 일을 찾아내던 데니스. 엄마가 되고싶다는 수줍은 꿈을 꿨건만 그 놈(!)은 다른 여자와의 결혼소식을 전하죠. 그녀가 원하는 것 처럼 그녀를 바라보면서, 평온한 어조로, 끝까지 사랑을 말하며. 포옹을 나눌 정신도, 그의 이야기를 냉정하게 받아들일 준비도 되지 않은 채 행복의 절정에서 선고받은 이별은 그녀를 더 괴롭히는 것 같았어요. E-mail을 배웠다는 엄마의 전화에 침대에 널부러진채 "나 죽었어. 엄마딸 너무 슬퍼."라며 응답기에 대답하던 데니스는 그 때에도 Tell me on a sunday를 생각했을까요?
어쩌면 그녀가 원하던 일요일은 행복이 끝난 후일지도 모르겠어요. 바쁜 평일을 보내는 것 처럼 행복한 연애와 토요일 오후처럼 뜸해진 연락과 고요함에서 이별의 기운을 느끼고. 일요일, 평온해진 마음에서 나누는 이야기같은 이별. 엄마가 보내준 비디오테잎을 보며 그녀가 사랑을 후회하지 않고 내일을 이야기하듯 성장한 그녀도 여전히 그 노래를 부를지 괜히 궁금해지는군요. 소극장을 나올때까진 그녀의 꿈 (텔미온어선데이)은 깨졌을거라 생각했었는데 그녀는 강하니까 아직도 그 노래를 부를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네요.
이것저것 적다보니 왠지 한번 더 꿈을 꾼 것 같아요 굉장히 즐거웠고, 또 쌉싸름한 시간이였군요. 지금 떠올려보면요-
이달 25일까지 공연한다고 하는데 만약 그 전에 보러가는 분이 계신다면 제가 사모해마지않으며 오리지널 OST를 들고 피눈물을 흘리게만든 우리 럭셔리한 에드워드옵화 ( 본명은 에드워드 정이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럭셔리 정, 혹은 릴레에엑스 정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와의 릴레엑스타임을 기분좋게 즐겨주셨으면 해요.
공연을 보면서 아쉬웠던 부분이 정오빠와 함께하는 릴렉스체조인데 자, 함께해볼까요, 라는 옵화의 권유에도 아무도 움직이지 않아서 좀 아쉬웠거든요. 그런거 다 같이 따라하면 더 재밌는데. 전 꿋꿋이 하다가 어깨가 결려 포기했습니다만은 - 적고나니 오해의 소지가 있는데 제가 스웨터위에 겉옷을 걸쳤는데 계속 입고 있었거든요. 단추가 똑딱이라 푸는데 소리가 울릴 것 같아서 나름 큰소리 날때 하나씩 푸르긴했는데..릴렉스타임은 너무 끈적..아니, 조용한 노래가 나와서 옷을 벗을 수가 없었어요 크흑. 그러다보니 스웨터가 옷에 결려 어깨가 안돌아가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마음을 열고; 민망함을 사그라뜨린 후 배우분이 하는대로 체조를 따라하다보면 더 가뿐하고 즐겁게 관람하실 수 있을거예요^^
그러고보면 국내판으로도 OST가 나오면 좋을텐데. 혹시나하고 나와서 구입한 OST (사실은 같이간 분이 사주신거지만)가 오리지널이라 제가 감동한 공연의 기운을 느끼지 못해 슬펐거든요. 뭐랄까, 오리지널 OST도 좋긴한데요, 소울이 부족해요. 영어라 알아들을 수 없는 건 둘째치고 노래에 감동이 없달까. 그냥 예쁘게 부르고 예쁘게 찍어넣은 노래같아요. 팝앨범처럼요. 차라리 라이브를 넣지그랬니. 진짜 라이브앨범 나오면 좋을텐데. 멘트도 다 집어넣어서요! 아, 그럼 나 세분버젼별로 하나씩 지를 수 있는데 ㅠㅠ
럭셔리한 에드워드 오빠도 그랬지만 무엇보다 매니아 비디오가게분도 진짜 멋있었거든요. 두번전화하고싶지 않았던 그분이 우아하게 발음하시던 연췌료..잊을 수 없어요ㅠㅠ 오리지널일 줄 알았다면 녹음이라도 해올껄그랬어. 저 MP3플레이어에 익숙하지 않아서 녹음된다는거 까먹고 있었거든요. 그래도 음반이 있을 줄 알았지, 루나틱도 있었단말야 (통곡) 그러고보니 예전에 십이야를 버젼별로 발표하던 극단에서 트랜스십이야를 공연실황 VCD와 앨범 두가지로 찍어판 적이 있었는데 그때 총알이 부족해 못산게 한이예요. 그런 의미로 기왕 크게 터트린 개관기념작, 기념으로 VCD 찍어 판매하실 의향 없으신가요 T_T 아니면 공연음반이라도!!! 제발!!!! 제가 오빠들의 목소리를 두고두고 들을 수 있게 기회를 주세요ㅠㅠㅠㅠㅠ 엠피 녹음은 너무 불법같잖아ㅠㅠㅠ (아니, 불법이지 그건) 스티브의 전화메세지도 너무 웃겼는데. 사실 전 비디오가게 녹음한 분이랑 에드워드씨가 같은 분일거라 생각했는데 다 다른 분이더라구요- 비교해서 듣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OST에 그 릴렉스곡이 있긴한데 무게가 부족해요. 정성화씨는 좀 더 묵직하고 느끼하게 깔아주셔서 좋았는데 말이죠~ 아, 다시 생각해도 속상하네.
그러니까 공연 보러 가시는 분들, 오빠들 목소리 귀기울여 들어주세요;ㅅ; 나 지금 달려가고있어, 내전화 무선이야, 라는 대사도 꼭 기억해주시길(...........) 아, 나 너무 심취한 것 같아ㅠㅠㅠㅠㅠㅠ
아놔, 사실은 무대이야기도 하려고했거든요;;; 그런데 이거 너무 길........ 일단 끊어서 올리고; 기력보충한 다음에 나머지 이야기를 써야겠어요. 다 보신 분 계시려나..계신가요? 설마 정말 있으신거?? 고생하셨어요. 제가 말이 너무 많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흑, 다음에 만나면 자판기 커피라도 한잔 쏘겠습니다 커피 싫으시다면 율무차라도(.....) 기왕 읽어주신거 다음편도 읽어주세요♡ <- 이제 더이상 거리낄게 없는 저. 매너같은거 모릅니다ㅠㅠ
그런데 트랙백은 왜 안걸리는걸까요oTL 수정탭 옆에 있는 트랙백 눌러서 보내는거 아닌가요? 그걸 보면 주소들이 다 떠있는데 블로그에서 확인하면 안걸려있는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