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하게 울적

from Jellybean 시즌 1 2006. 12. 11. 00:00

 
 
 
1. 앞머리가 눈을 찌르는 것을 참고 참다 결국 가위를 들었습니다.
.........................................개그였습니다orz
세상에, 남들은 앞머리 자르다보면 실력이 는다는데
어째 전 자르면 자를수록 웃겨집니다? 웃겨져요?!
핑계없는 무덤 없다고, 저도 핑계를 대보자면
앞머리 자르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려서 움찔하는 사이 뭉텅하고 잘랐다-가 되겠지만
이게 짧게 잘리니 수습이 안되어 혼자 삽질하다가..
결국 카네쥬님의 조언을 받고 조심조심 가위질
(눈썹칼도, 면도칼도 어딨는지 몰라서;)
와아 그나마 사람의 형상을 갖췄습니다T_T
사실 앞머리가 깡총해져서 아직 웃기긴해요 흑흑, 이 일을 어찌할꼬 ㅠㅠ;;
아냐, 그래도 수습된게 어디야 (먼산)
 
슬픕니다.
 
 
2. 책쿠폰을 받고 책을 지르려고 인터넷 서점을 뒤지고 있는데
1+1 행사와 할인쿠폰+다이어리 라는 덤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놈의 노트욕심은 하늘높은 줄 모르고 땅넓은지도 모르는군요 ㅠㅠ
그저 얘가 아는거라곤 지갑과 통장의 잔고뿐(??)
분명히 쿠폰받기 전엔 이번엔 이 책부터 사야지 했는데
인터파크에 적립이 안되더라구요;
네버랜드 클래식은 인터파크가 제일 싸서 거기서 사야지 했었는데
쿠폰 등록이 안되니 비싸더라도 타 서점에서 살 것인가
아니면 다른 책을 지르고 네버랜드 클래식은 현금으로 지를것인가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아. 행사 미워요 ㅠㅠ 차라리 하지마!!!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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