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일단 찍어온 것은 쭈르륵 올립니다.
아, 맨 위에 있는건 미국땅에 있던 자유의테디상을 들어올리는 슈퍼테디예요 (푸합!!)
엄청 귀여웠는데 사진이 많이 흔들려서 크기를 줄일 수 밖에 없었어요..흑흑
테디1902항공기에 탑승해서 짤막한 테디애니메이션을 보고 나면
바로 아시아관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어있었어요.
(사실 아무데나 다 가도 됩니다만 그냥 아시아관부터 가라길래..)
그 첫부분에 있던 궁 테디입니다:D
테디베어의 세계여행을 후원한 그룹 중 LG카드 회사가 있었는데
여기저기에서 카드 들고 있는 테디베어들이 많더라구요.
해저의 보물상자에 카드가 들어있는 것도 있었고
판다가 카드 물고 있는 것도 있었고,
궁에서도 테디베어가 카드를 들고 있었는데 그 사진도 격하게 흔들리는 바람에 ㅠㅠ;;
보이시나요? 오른쪽 판다가 물고 있는 무엇인가가!!
그것이 바로 카드랍니다:D
요렇게 물고있어요~ 귀여워라~~
몰랐는데, 테디베어로도 할 수 있는게 여러가지가 있더라구요.
루브르 (테디) 박물관에서도 신기한게 잔뜩 있었는데..아까버라, 아까버라..
사진이 어둡게 나와서 잘 보이진 않지만
마지막 사진을 잘 보시면 무중력 테디도 있고,
스타워즈 테디도 있어요:D
그러고보니 컨벤션홀 옆에서는 스타워즈 전시회가 하던데..
첫번째 사진의 자전거를 잘 살펴보시면 ET도 있습니다:D
이렇게 찾는 재미를 쏠쏠하게 만들어뒀더라구요.
아, 진작에 좀 가서 보고올껄.. 계속 후회했어요..
일본의 온천 테디:D
원숭이도 보입니다. 저 뒤쪽에 보면 훔쳐보는 여자애테디도 있고
오른쪽 귀퉁이를 보시면 까마귀인형도 보이는데
흑흑, 사진이 조금만 덜 흔들렸더라도orz
요건 캄보디아 테디라고 하더라구요:D
행렬이 길었는데 요것도 잘 못찍었어요.
앞쪽에 있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말도 못하게 많았거든요@_@
이건 슈퍼테디랑 스파이더테디랑 같이 있던 미국테디들이예요.
CNN테디랑 야구팀테디인데 둘 다 사진크기를 좀 더 줄이니까 덜 흔들려보이길래..
어쨌든 귀여웠습니다. 테디, 테디, 테디!!
디카가 꺼지기 전에 마지막으로 찍었던 서부테디들이예요.
애정때문인지 이건 덜 흔들려서 쬐금 크게..으힛..
요건 전리품:D
찍고나서 생각하니 비행기티켓같았던 입장권은 찍는걸 깜빡했더라구요..
스탬프를 비자란에 몰아서 찍었으면 더 꽉 차보이고 예뻤을텐데..
뒤늦게 후회해봤자 전 이미 스탬프를 찍었고 전시회는 끝났습니다 (피눈물)
기념으로 간직할꺼예요~~
정말이지..만천원이 아깝지 않은 전시회였습니다.
볼거리 최고에 정말 멋졌었어요ㅠㅠ
저런 기획이라면 고생스러워도 기획 짜는 내내 왠지 행복했을 것 같아요~
흑흑 테디 만세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