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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님께 썼던 편지를 부치기 전,
다이어리 표지랑 같은 그림이길래 한장 찍어뒀던 것:)
오즈 지도를 밑에 깔고 찍을걸 그랬나, 란 생각이 이제서야
위에 코끼리는 내가 쓰던 퍼스나콘:D
우산은 그냥 도안이 세트였던데다가 아이다도 남아서..겸사겸사..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선화언니가 쓰던 퍼스나콘이래서 으쌰!!
뒷면이 없어서 대칭으로 수놓는다고 쪼금 머리아팠어요;~;
그래도 꽤 귀여워서 마음에 듭니다
7321 이벤트에 응모해볼까, 해서 찾아낸 언젠가의 기억들
저기에서 네장인가를 빼곤 다 2004년 3월, 4월에 본 것들이예요
대학다니면서 짬짬이 - 티켓 당첨될때마다, 혹은 보고싶을 때 마다 -티켓찾아다니면서
같이 연극보고, 수다떨고, 봤던 것을 시나리오나 촬영에 연결시켜 고민도 해보고
그렇게 열심히 살았었는데 요즘은 그런 열정이 없어진 것 같아서 괜히 짠해지네요
돈이 모자라서 못샀던 팜플렛이나 CD들도 지금 생각해보면 무지 아쉽고..
열정적으로 산다는 건 어떤걸까요..
덧) 요즘도 가끔 대학로에가면 배우들을 잔뜩 보게되어서 신기해요:D
대학로가 아직 죽지 않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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