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런 사람 아니였는데 말입니다ㅠㅠ 하늘이 두쪽나고 아무리 귀찮아도 포스팅만은 했던 것 같은데 어쩌다 이렇게 되어버린걸까요 으허엉
어쨌든...날이 많이 덥습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
1.
네이버가 레벨업을 하더니 뭔가 기능이 많아졌네요.
이렇게 많은 기능은 부담스러운데 말입니다.
요약글 기능도 예전이 더 마음에 들었는데 이건 뭔가 미묘한...
그래도...티스토리보다는 편하군요 ㄱ-
오류가 잦네, 글을 자주 잡아먹네 어쩌네해도 이만큼 유저가 몰려있는데
이 정도 속도가 나온다는 게 굉장하다고, 요즘들어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대단해요, 네이버. 앞으로도 분발해주세요.
2.
날이 오질나게 덥습니다
이사를 자주 다니다보니 에어컨을 창고에 넣어두고 방치하고 있는데
이번엔 선풍기마저 고장나 조금 괴롭습니다
저야 창문 열어두고 있으면 머리 풀고 있어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만
더위 많이 타는 제 동생은 서서히 바닥으로 녹아들고 있어 불쌍해보여요.
가여운 내 동생.
3.
How To Read 프로이트 편은 상당히 가볍습니다
그리고 소개문에 있던 것 처럼 친숙해서 알고있다 생각했을 뿐
정작 아는 것은 별로 없었구나, 라는 걸 깨달았습니다만은
역시 소개문에 쓰여있던 말 처럼 이 사람의 이론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면
그 사람 자체를 의심해봐야한다, 라는 말이 확 와닿았습니다
앞부분만 조금 읽었는데 저 사람...뭔가...참............그렇네요.....
군주론은 요약+설명본이였는데 꽤 쉽게 쓰여있는 듯 합니다.
처음엔 완역본이 아니라고 울적해하던 동생도
"처음엔 이걸 읽는게 나은 것 같아, 누나."라며 좋아했거든요.
저 책도 조만간 읽어보긴해야겠는데, 책 읽는게 다시 귀찮아져서 큰일입니다
이럼 안돼, 안된다고!!!!!!!!!
4.
요즘 하루 한시간씩 테일즈위버에 접속해서 사냥터를 찾고 있습니다
패치가 된 후로는 다니던 사냥터가 뒤죽박죽 되어버린데다
몹의 공격력과 회피율이 너무 높아져서 레벨이 낮은 두 아이는 사냥 자체가 힘드네요
도대체 어디로 가란거야!!! 게다가 백법인 딸 하나는 솔플 자체가 불가능하게 되어버렸습니다
허베 잡아 바인딩 만드는 것이 제 딸의 소일거리였는데 말이죠ㅠㅠ
5.
테일즈 이야기 하나 더
굶긴적도 없고 밥통도 80%대로 떨어뜨려본 적 없던 펫들이건만
패치 후 생명력이 50% 대로 떨어져서 기겁하고 있습니다
펫의 레벨을 높이지 않으면 생명력이 오르지 않는다는데
생명력 또 떨어지면 어떡할지ㅠㅠ
넥슨 바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
나야로 습관처럼 해동 3층 들어갔다가 - 바인딩을 거기에 찍어뒀음 -
크골네마리에 포위되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덜덜)
그러고보니 해동도 몹 배치가 바꼈던데. 아우, 속상해요ㅠㅠ
7.
머리 잘라야지, 하고 다짐만 하고 있었는데
내일 머리 자르러 갑니다
후우, 머리 자르는 것도 비싸서 미용실 한번 가려면 큰 맘 먹어야하네요
염색도 해야하는데 염색은 약을 사다가 할 생각입니다
인터넷으로 주문하려구요 아마도 어두운 밤색이 되지 않을지..
8.
빵이 먹고싶습니다.
9.
바탕화면을 바꾸면 의욕이 샘솟지 않을까, 싶어서 바꿔봤습니다.
왼쪽이 철이, 오른쪽이 도로시입니다.
오늘 내엔 트리 올려야하는데orz
10.
소설 커뮤니티에 대한 욕망이 샘솟고 있습니다
도로시 도로시 도로시 도로시 도로시 도로시 도로시 도로시
일단 발린 곳에 신청서를 넣을까 어쩔까 고민하면서...
작업이나 해야겠습니다ㅠㅠ
아, 시창작 강의 듣고싶어요 (덜덜)
그..금단증상이...(부들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