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처음으로 둘둘치킨이란 것을 먹어봤습니다.
양념치킨은 바베큐랑 비슷했는데 짰어요ㅠㅠ그리고 담배. 줄담배 피지마 인간들아!!!!
2. 처음으로 생맥주 500cc를 마셨습니다 (흐뭇)
생각보다 마실만 했어요~ 무엇보다 근 1년만에 마시는 술이라 더 눈물났...엉엉
(이거, 의외죠? 그런데 진짜예요-_- 같이 술마셔줄 사람이 없었어 엉엉)
3. 집에 오니까 동생이 인터넷 안된다고 이야기해서 하나로에 전화했더니
랜선을 뽑았다 꽂은 후 재부팅하래서 실시!! 제대로 됩니다-_-* 아싸 -_-*
4. 그런데 컴앞에 앉으니까 잠이 사라지는!!!!
5. 오늘 지하철에서 읽으려고 가져간 책은 "최순덕 성령충만기"였는데 저번에 가져갔던 '콧수염'만큼이나 부적절한 선택이였습니다(....) 이게 두 권 다 재미는 있는데요...뭐랄까, 콧수염은 괴로웠고 최순덕 성령충만기는 거슬렸어요. 음, 그렇지만 확실히 두권 다 센스는 있었습니다. 제가 제일 거슬렸던 첫번째 단편 외에는 다 좋은 것 같아요. 아, 햄릿도 빼고. 음, 지하로 사라진 사람들인가 그것도 좀..그랬는데...어쨌든 괜찮은 작품도 있었습니다. 다 읽고 나서 감상 써야지~했는데 생각해보면 콧수염 감상은 언제 쓸런지(..) 얼마만에 읽은 책이거늘..
6. 집에 도착하니 ㅅㅎ언니가 보내준 책이 있었습니다 엉엉 이걸 무려 집까지 올려주신 경비아저씨 만세ㅠㅠ 언젠가 또 뵐 수 있길...(오늘 일 그만두신다고 하셨음) 그나저나 언니, 책이 너무 많아;ㅁ; 이것이 되로 주고 말로 받는 것!!!!!!!!!!!!! 책 열심히 읽겠음둥 ㅠㅠ!!! 근데 이 책은 또 언제 다시....가져다...드릴지..............(그저 먼산 바라보기)
7. 어머님이 구워준 절편을 먹으려는데 밑바닥에 붙어있는 나방.....어디서 붙은거지...(부들)
8. 다들 좋은 밤 되시고 기운찬 하루 맞이하셔요>_<
9. 언니들, 매번 감사합니다♡ 근데 우리 다음에 동대문 거기 가자. 에베레스트. 카레랑 난 먹으러-_-*